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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일교차 크고, 미세먼지 '나쁨'…건강관리 주의보
오늘(23일)은 출근길에는 쌀쌀하고 퇴근길에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강원도와 전남권은 새벽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1도로 예상된다.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권내륙은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진 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15~20도에 달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4도·19도 △인천 3도·16도 △수원 1도·18도 △춘천 0도·18도 △강릉 8도·13도 △대전 2도·19도 △세종 1도·18도 △광주 4도·20도 △대구 4도·20도 △부산 8도·19도 △울산 6도·16도 △제주 9도·16도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일부 수도권과 강원동해안, 충북, 경북권, 제주도산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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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직전 골목 사장님 "살았다"…서민 무보증 신용대출 5조 푼다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매출 급감과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 누적으로 폐업 위기에 처했다. 은행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받아 고금리 채무를 상환하고 식당 환경을 개선해 사업을 정상화했다. 서민과 취약계층 자금 애로를 해소하는 새희망홀씨 대출이 지난해 4조원 이상 공급됐다. 은행권은 올해 공급 목표를 5조1000억원으로 대폭 늘려 포용금융을 확대할 방침이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 새희망홀씨 공급 실적은 4조167억원으로 전년 대비 5003억원 증가(14. 2%)했다. 새희망홀씨는 저소득·저신용 등 서민층 자금 공급을 확대하고자 은행권 자체 재원으로 제공하는 무보증 신용대출이다. 은행별 공급 규모는 △시중은행 2조6628억원(66. 3%) △특수은행 9669억원(24. 1%) △지방은행 2967억원(7. 4%) △인터넷은행(카카오) 904억원(2. 3%) 순으로 많았다. 특히 우리(7367억원)·하나(5913억원)·신한(5848억원)·농협(5676억원)·KB국민(5406억원) 등 5개 시중은행 공급 실적이 은행권 전체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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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마다 오락가락 공시가격… 해외는 '시장가치·자료 공개'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다시 손질하는 가운데 정권에 따라 공시가격 정책이 반복적으로 바뀌면서 일관성과 신뢰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해외 주요국이 시장가치 반영과 데이터 공개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과 대비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반영률)을 5년 단위로 재설정하되 시장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실화율이 단기간에 변동하면 시장 혼란이 커질 수 있어 최소 5년 이상을 기준으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해 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동산 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도 담겼다. 정부는 향후 법 개정 여부와 국토연구원 연구용역 결과 등을 종합해 하반기 구체적인 개편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공시가격을 둘러싼 논란은 반복돼 왔다.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과 함께 정권에 따라 현실화율을 조정하면서 시장 혼란과 정책 불신을 키웠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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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바뀌어도 OK"…유연생산 시대 여는 '자율제조 로봇플랫폼'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과거 제조업은 개인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소품종 대량 생산이 주류였다. 이제는 제조업도 다품종 소량 생산과 개인 맞춤형 생산으로 변모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 " 한요한 디밀리언 대표는 "자신의 가치를 추구하는 초개인화 시대에 거대한 시장 기회가 있다고 확신했고, 그 시장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명 디밀리언은 데이터(Data)와 밀리언즈(Millions)의 합성어다. 한요한 대표는 "제조 현장에서 수집되는 수만, 수백만 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디밀리언의 주력 솔루션은 산업용 로봇 플랫폼인 '플렉시봇'(Flexibot)이다. 이는 컴퓨터 비전, 로봇 팔,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AMR(자율주행 로봇)을 결합해 다품종 소량 생산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유연 생산'에 최적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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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 "美, 발전소 파괴하면 재건 때까지 호르무즈 '완전' 봉쇄"
이란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8시간 최후통첩'에 호르무즈 해협 장기간 완전 봉쇄와 중동 내 미국 관련 에너지 시설 공격 경고로 맞섰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이란군 통합 작전 지휘본부 하탐 알 안비야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현재 완전히 봉쇄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란의 발전소에 대한 미국의 위협이 실행에 옮겨지면, 파괴된 우리 발전소들이 다시 세워질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폐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스라엘의 모든 발전소, 에너지 기반 시설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시설도 광범위하게 타격할 것이고, 미국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도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며 "미군 기지가 있는 국가의 에너지 시설도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이유로 이란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면 미국과 관련된 중동 내 에너지 시설을 보복 대상으로 삼고, 자국 에너지 인프라가 재건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폐쇄할 거란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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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구더기' 아내 몸에 오래된 골절...부사관 남편은 큰 빚 있었다
온몸에 구더기가 생길 때까지 아내를 방치해 숨지게 한 부사관 남편이 아내를 지속적으로 학대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남편에게 상당한 빚이 있다는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 최근 JTBC 보도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검정서엔 아내 A씨가 숨지기 훨씬 전 부러진 것으로 추정되는 갈비뼈 골절이 발견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11월 구급대 출동 당시 A씨는 소파에 앉은 채 발견됐다. 온몸에 구더기가 덮여 있을 정도로 처참하게 방치돼 있었다. A씨는 병원 이송 다음 날 숨졌고 남편 B씨는 체포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검 결과 A씨 왼쪽 6번 갈비뼈 바깥쪽에서 '가골'이 형성된, 오래된 골절이 확인됐다. 가골은 골절 이후 아물면서 한 달 이내 생기는 뼈조직이다. 국과수는 A씨 가슴 부위에 과거 외력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봤다. 국과수는 이 골절 외에도 갈비뼈 골절이 다수 발견됐다며 심폐소생술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이 또한 외력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A씨 가슴과 양팔에선 멍 자국도 여러 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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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칠 곳 없었나"…14명 사망 '대전 공장' 화재, 오늘 합동감식 추진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치는 등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대덕산업단지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합동감식이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은 소방당국과 고용노동당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장 합동감식에 돌입할 계획이다. 유족 대표 2명도 감식에 동행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오후 1시17분쯤 발생한 이 화재로 74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4명, 중상자는 25명, 경상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감식반은 전날 한 차례 현장에 진입했으나, 건물 붕괴 위험이 커 내부 진입이 어려워 감식을 진행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이후 외부에서 안전 상태를 점검하며 감식 가능 여부를 검토해 왔다. 경찰은 현재 조건상 23일 감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추가로 위험성이 크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될 경우 일정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증거 훼손 우려가 큰 만큼, 완전한 안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부 구조물 철거를 병행하며 감식을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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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에 달렸다…반등이냐, 조정장 진입이냐[이번주 美 증시는]
이란 전쟁이 지난 2월28일 시작된 이래로 4주차로 접어들었다. 전쟁 장기화 우려에 미국 증시의 낙폭은 커지고 있다. 지난주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4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지수는 지난주 2. 1% 내려가며 2023년 이후 가장 긴 4주간의 약세를 지속했다. S&P500지수는 지난주 1. 9% 떨어져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했다. 사상 최고 종가에 비해서는 7%가량 떨어진 상태다. 이번주에는 지난 20일(현지시간) 6506으로 마감한 S&P500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6620)을 회복하느냐, 6500까지 깨고 내려가느냐가 주목된다. JP모간은 S&P500지수가 6500도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면 다음 주요 지지선은 6000~6200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대비 5~7%의 추가 하락을 의미한다. 나스닥지수는 지난주 2. 1% 떨어지며 최근 10주 가운데 9주 하락했다. 이는 침체장이었던 2022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20일 장 중 한 때 사상최고 종가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가 종가 때 낙폭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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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차례 변경 고시…李 대통령 3기 신도시 지연 질타에 국토부 '비상'
"(3기 신도시 입주) 시간을 너무 끌면 안 하는 것과 같다.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렇게 강조하고 속도를 주문하자 주택 관련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비상이 걸렸다. 3기 신도시 중 인천계양이 공정률 60%를 넘어서며 올해 입주가 가시권에 들어왔으나 나머지 지구는 여전히 첫 삽을 뜬 수준에 머물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직접 나서 현장을 점검하는 등, 이재명 정부의 공급 정책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 불호령에…국토부, 3기 신도시 '속도전' 나선다━22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왕숙 3기 신도시 주택 현장을 둘러봤다. 왕숙은 8만가구 규모로 3기 신도시 중 최다 물량을 공급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곳이다. 이날 김 장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공기 일정을 준수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이 이날 여러 현장 중 남양주왕숙을 찾은 것은 그간 이 지구에서 지연 고시가 잦았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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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버린 거냐?"…BTS진, 기안84에 서운함 폭발
아이돌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방송인 기안84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22일 '진과 함께'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 시즌1에서 호흡을 맞췄던 진과 기안84가 다시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기안84가 "왜 '기안장2'에는 안 나오냐"고 물었다. 이에 진은 "할 말이 많다"며 "콘셉트를 함께 이야기하면서 '너 없으면 안 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답했다. 기안84는 "네가 스케줄이 안 됐다"고 해명했지만, 진은 "거짓말 아니냐. 날 버린 거냐"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진은 "나 없이 '기안장' 하니까 좋냐"고 농담 섞인 불만을 표현했다. 기안84는 "우리는 너에게 맞추려고 했다"고 거듭 설명했지만, 진은 "형이 날 잘라버린 것 아니냐"고 재차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설원에서 눈싸움을 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기안84는 과거 행사에서 진과 함께했던 일화를 떠올리며 "네 옆에 앉아 있으니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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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청년주거정책, '공급'보다 '신뢰'가 먼저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에서 또다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졌다. 공공의 이름을 내건 정책이지만 막상 문제가 발생하자 "민간임대라 개입이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온다. 문제가 발생한 주택의 청년들은 결국 개인 대출을 받아 다시 살 곳을 찾아야 했다. 마이너스 통장을 뚫고 부모와 지인에게 돈을 빌려 이사했다는 한 청년의 사연은 취재 내내 마음을 무겁게 했다. 이후에도 유사한 피해를 호소하는 제보가 이어졌다. 임대인은 보증보험 가입과 갱신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청년들의 보증금은 '언제 돌려받을지 모르는 돈'이 됐다. 청년 '안심' 주택이라는 이름이 무색하다. 물론 임차권등기, 경매 배당 등 법적 보호 장치가 존재한다. 의무 위반을 이유로 임대인에게 과태료 처분을 내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금융 부담 그리고 불안은 고스란히 피해자의 몫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상황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해에도 청년안심주택 일부 단지에서 보증금 미반환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서울시는 대대적으로 보증금 선지급과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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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정유주된 흥구석유, 방역주 파루의 데자뷔
태양광사업을 하는 파루라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는 어찌 된 영문인지 십수년째 방역관련 테마주로 꼽힌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MERS), 2020년 코로나19 창궐 때 어김없이 주가가 급등했다. 이 회사가 처음 방역관련주로 이름을 올린 것은 '손 세정제'와 해충퇴치제를 만든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회사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미미하지만, 시장에선 이미 방역테마주로 묶였다. 지난해 파루 매출액에서 손 세정제 등 위생환경 사업 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2%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마주로 한번 묶인 이후 바이러스가 확산할 때마다 손 세정제 수요가 폭발할 것이란 단순한 논리에 이 회사의 주가가 급등했다. 2009년 신종플루가 확산하던 시절 파루의 주가는 단기간에 10여배 올라 시가총액이 1500억원 정도로 커지기도 했다. 이후 2015년과 2020년에도 짧은 시간 주가가 급등하다 급락하는 패턴을 보였다. 본업인 태양광보다 부업인 손소독제가 부각되는 기이한 현상이 연달아 벌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