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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호르무즈 해협' 국제 화상회의 참석…곧 발언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열리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국제 화상회의가 17일 밤(한국시간) 시작됐다. 이재명 대통령도 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예정이다. 이날 청와대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해상 항행의 자유 이니셔티브' 화상회의에 참석해 발언 예정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 등 기구를 비롯한 40여개 국가 정상들이 참석한다. 전쟁 당사국인 미국은 참석하지 않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프랑스 파리 회의장에서 대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 중동 전쟁을 종식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재개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될지 주목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16일 기자들을 만나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은 모두의 이해관계이고 우리의 국익과도 관련된 사항"이라며 "유사한 입장에 있는 나라들과 연대하고 영국·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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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에 불낸 60대 긴급체포…알고보니 상습범이었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고시원에서 불을 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고양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36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의 한 고시원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입주민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인원 47명을 동원해 14분 만에 불을 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고시원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건물 방화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하고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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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종전협상 바라보는 비트코인…7만5000달러 회복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이란의 2차 종전협상 기대감 속에 7만5000달러대를 회복했다. 17일 오후 4시30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주 대비 4. 66% 오른 7만5090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거래가는 업비트 기준 1억1094만원으로 바이낸스 대비 0. 39% 낮게 형성됐다. 이더리움은 7. 09% 오른 2341달러로 집계됐다. 투매 가능성이 높을 수록 0에 가까워지는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55점으로 전주 대비 9점 상승, '중간' 단계를 유지했다. 주중 가상자산 가격은 중동 전황과 미국 경제지표 동향을 주시하는 양상을 이어갔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합의와 시장전망치를 하회한 미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주요 호재로 거론된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수급 측면에선 스트래티지가 1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집했고, 모건스탠리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효과 등으로 ETF 자금유입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규제 측면에선 JP모간이 클래리티(CLARITY)법을 입법 완성단계라고 평가하며 폴리마켓상 연내 통과 확률이 64%로 높아진 가운데, 16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돼 결과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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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지원 반대" 미스 이란 "외교부와 오해 풀어"…비판글 삭제
정부의 대(對)이란 인도적 지원 정책에 대해 우려 목소리를 냈던 미스 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29)가 외교부와 소통 끝에 "제가 오해했다"고 밝혔다. 호다 니쿠는 17일 SNS(소셜미디어)에 "제가 올린 글 관련해 외교부 관계자분과 직접 통화하게 됐다"며 "오해하고 있던 부분도 있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적었다. 그는 "(외교부 측으로부터) 한국의 인도적 지원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고, 의약품과 식량 등이 국제적십자회를 통해 전달되며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는 얘길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쁘신 와중에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 외교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리 정부는 이란에 50만 달러(약 7억4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호다 니쿠는 "그 돈은 국민이 아니라 4만명을 학살한 독재 정권으로 들어가 테러나 무기 구매에 사용된다"고 비판했었다. 해당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자 그는 게시물을 삭제한 뒤 "답답한 마음을 대신 표현한 것"이라며 "지원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그 지원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는 구조인지 고민해보자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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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후보 경선 불참…전성수 "깊은 유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6·3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후보 경선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불참을 선언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 의장의 결정에 대해 언론사의 일방적 보도를 차용한 주장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최 의장은 17일 경선 불참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현 서초구청장의 4년 전 공천 의혹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같은 인물을 다시 경선 후보로 확정, 면죄부를 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장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전 구청장이 국민의힘 단수 공천받아 당선됐는데, 이 과정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는데도 전 구청장을 이번에 경선 후보로 정한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당시 경선을 준비하던 4명의 예비후보가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이의를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2025년 12월에는 JTBC 보도를 통해 당시 공천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 문제에 대한 충분한 해명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제가 경선에 참여하면 이 경선은 '공정한 경쟁을 거친 공천'이라는 외형을 갖추게 된다"며 "그 순간 4년 전 공천 과정의 의혹은 경선이라는 형식 아래 묻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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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서 40대 여성 흉기로 찌른 60대 긴급체포…"지인 사이"
경남 사천에서 지인 관계인 4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사천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27분 사천시 용강동 한 거리에서 지인 관계인 40대 여성 B씨 머리와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3시56분 인근 길거리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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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아픈 팬 병실 직접 찾았다…출연료 전액 기부 '감동'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아픈 팬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효민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천사 같은 사회복지사님 덕분에 소중한 인연으로 규민이를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티아라 노래를 가장 좋아하고, 힘들 때마다 플레이리스트 속에 저희 영상이 가득 담겨 있었다"며 "응원을 전하러 간 자리였지만 오히려 제가 더 큰 위로와 힘을 받고 돌아왔다"고 했다. 그는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마음을 더 전하고 싶어졌다"며 "최근 출연한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료 전액을 병원에 전달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 시간이 제게도 큰 의미로 남아, 앞으로 제 일을 더 단단한 마음으로 해나가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효민이 병실을 찾아 팬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효민은 팬의 생일 소식을 듣고 직접 만든 금귤 케이크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효민은 지난해 4월 10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했다. 최근에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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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호르무즈 해협 국제 화상회의 시작…李 대통령 참석
17일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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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한 날 대표팀 발탁…"평생 반성" 안혜진, 최대 징계는 제명
음주운전 논란이 불거진 국가대표 여자 배구선수 안혜진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안혜진은 17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번 일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며 변명의 여지 없는 경솔한 행동이었다"면서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평생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덧붙였다. 뉴시스에 따르면 안혜진의 소속팀 GS칼텍스 관계자는 "안혜진이 지난 16일 오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자세한 상황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배구연맹 상벌규정 제10조 제1항 제1호에 따르면 음주운전 등 품위 손상행위가 발생하면 상벌위원회를 거쳐 징계를 내린다. 징계는 최소 경고부터 최대 제명까지 이뤄질 수 있으며, 징계금은 500만원 이상으로 명시돼 있다. 배구연맹 관계자는 "경찰 조사 결과, 과실의 경중 정도, 반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양정 기준 내에서 징계를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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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 "최호정 의장 경선 불참 안타까워…힘 모아달라"
전성수 현 서초구청장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의 6·3지방선거 경선 불참 결정에 몹시 안타까움을 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전 구청장은 전날(16일)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구청장 직무가 정지됐다. 이날 전 구청장은 입장문을 통해 "최 의장이 경선 불참의 이유로 한 언론사의 일방적 보도를 차용하고 우리 당의 시스템 공천을 부정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방적인 보도에 대해) 이미 민·형사상 고소를 통해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 의장을 향해 "서울시의회 의장으로서 독재적 여당의 공세로부터 서초와 서울을 지켜내는 데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최 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후보 경선이 불공정하다며 불참을 선언했다. 그는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현 서초구청장의 4년 전 공천 의혹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같은 인물을 다시 경선 후보로 확정, 면죄부를 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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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인 척 시동 켜진 차 '슬쩍'…도망친 남성, 잡고 보니 무면허+음주
남의 차량을 자신의 것처럼 자연스럽게 몰고 달아난 절도범이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10분 만에 붙잡혔다. 당시 남성은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경찰관이 수갑을 꺼내 든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 3월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차량 절도 사건 당시 블랙박스 화면이 담겼다. 블랙박스에는 시동이 켜진 차량으로 한 남성이 다가온 뒤 차량 주인인 듯 자연스럽게 탑승해 그대로 차를 몰고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해당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를 요구하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남성은 이를 무시한 채 도주를 이어갔고, 이 과정에서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까지 냈다. 남성은 경찰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인근 아파트 단지로 진입했지만, 경찰은 도주로를 차단했다. 막다른 길에 몰린 남성은 차량을 멈춰 세웠다. 차량이 멈춘 뒤에도 남성은 한동안 하차 요구에 응하지 않았으나, 이어진 경찰의 지시에 결국 문을 열고 나왔고 현장에서 곧바로 제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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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평균가격 2000원대 돌파…2022년 이후 4년 만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이 2000원을 돌파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했던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의 일이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리터(ℓ)당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2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대비 0. 94원 오른 수치다. 이날 휘발유 전국 최고가는 2598원이고 최저가는 1645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이 2000원이 넘는 지역은 서울(2031원)을 비롯해 제주(2029원), 충북(2006원), 경기(2004원), 충남(2003원), 강원(2002원) 등 6곳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됐던 2022년에도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2000원을 넘겼다. 2022년 5월26일 2001. 53원이었던 가격은 같은해 6월30일 2144. 90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그해 7월31일에야 1900원대로 떨어졌다. 전국 경유 평균가격도 1994원으로 전날 대비 1원 올랐다. 전국 최고가는 2480원, 최저가는 1680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