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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절친과 바람난 남편, 애들 버리고 '새살림'…양육비도 '모르쇠'
결혼 10년 차 남편이 아내의 절친과 불륜을 저지른 뒤 가정을 버리고 새살림을 차렸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결혼 10년 차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의 남편은 동대문에서 의류 매장을 운영하며 생활력이 좋고 성실한 모습으로 신뢰받았다. 문제는 A씨가 수영장에서 또래 자녀를 둔 여성과 친해지면서부터 시작됐다. 두 사람은 빠르게 절친이 됐고 남편들까지 가까워지면서 가족끼리 펜션 여행을 갈 정도로 친밀한 사이가 됐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남편의 행동이 달라졌다. 원래 휴대전화를 잠그지 않던 남편이 어느 순간부터 엉덩이 밑에 깔고 잘 정도로 숨기기 시작했다. 새벽에 나갔다 들어오는 일도 잦아졌다. 이상함을 느낀 A씨는 남편의 의류 매장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했고 절친이 남편의 가게를 자주 드나들며 함께 있는 장면을 발견했다. 절친의 남편을 불러내 아내의 외박 날짜를 맞춰본 결과, 두 사람의 행적이 일치했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그런 관계는 아니다"라며 부인했지만 끝내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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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누명 억울" 월드컵 제외됐던 네덜란드 심판 숨진 채 발견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 월드컵 심판진에서 제외됐던 네덜란드 출신 축구 심판 롭 디페링크가 38세 나이로 사망했다. 14일(현지 시간)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축구협회(KNVB)는 이날 디페링크 사망 소식을 전하며 "축구계는 국제적 경험을 갖춘 존경받는 심판을 잃었을 뿐 아니라 훌륭한 동료를 잃었다"고 애도했다. 다만 디페링크의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축구계 전체를 대표해 고인의 가족과 친구, 네덜란드축협에 애도를 표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디페링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비디오 판독(VAR) 심판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지난 4월 영국 런던 한 호텔에서 10대 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되면서 5월 FIFA 심판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이후 디페링크는 경찰이 사건을 검찰에 넘기지 않고 조사 2주 만에 종결했다고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수사를 벌였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추가 조치 없이 사건을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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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월 100만명 이상 접속 해외플랫폼, 국내대리인 의무 지정해야
앞으로 온라인 플랫폼의 개인판매자 신원정보 확인 범위가 축소된다. 또 전년도 매출액이 1조원 이상이거나 국내 소비자가 월평균 100만명 이상 접속하는 해외사업자는 국내 대리인을 둬야 한다. 아울러 법 위반 억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1회 반복 법 위반만으로도 최대 50%까지 과징금이 가중 부과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전자상거래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전자상거래법 시행규칙 개정안,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 고시 개정안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단, 국내 대리인 지정 관련 규정은 2027년 1월21일부터 시행된다. 우선 개인정보 수집범위 축소 및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중고거래와 같이 개인 간 거래(C2C)를 중개하는 통신판매중개업자가 확인해야 하는 개인 판매자의 신원정보를 기존 5개(성명,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 전자우편주소)에서 2개(전화번호, 전자우편주소)로 축소한다. 만약 통신판매중개업자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본인확인기관을 통해 확인한 신원정보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전화번호만 확인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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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바둑 고수들 경합"…평택시장배 전국대회 수놓은 '신의 한 수'
경기 평택시가 지난 12일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전국 바둑 동호인과 대회 관계자 등 600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2026 평택시장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 겨루기를 넘어, 남녀노소 세대 간의 소통을 이끌어내고 건전한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고수와 동호인들은 매 경기 품격 있는 매너와 스포츠 정신을 선보이며 화합의 축제를 완성했다. 현장에는 평택을 대표하는 프로 군단인 '평택 브레인시티 여자바둑팀' 선수단이 총출동해 대회의 격을 높였다. 선수들은 일반 참가자들과 복기 및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소통 이벤트를 펼치며 전국 바둑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전국 바둑대회가 전국의 바둑 애호가들이 평택에서 우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스포츠 복지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평택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주 3회 이상 1인 1종목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체육관 등 기반 시설 확충은 물론, 종목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확대해 도시 전체가 건강한 활력으로 가득 찬 고품격 스포츠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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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대학 키운다...지방대 육성계획 시·도지사가 세워야
지역과 함께 지방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또 학생이 부정하게 얻은 정보로 대학에 입학할 경우 입학허가를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교육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고등교육법 시행령' 및 '지방대육성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고등교육법시행령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앵커)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와 이에 대한 지원 기관의 구성 및 운영 등을 구체적으로 정했다. 시도에 설치하는 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에 당연직 위원으로 교육감을 두고, 대학 총장 등 교육 전문가를 전체 위원의 3분의 1 이상, 2분의 1을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 시도 경계를 넘어 산업·경제권 단위의 인재양성 촉진을 위한 초광역협업지원위원회의 구성 절차와 함께, 교육부 장관의 시도 이견 조정 절차를 규정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대학 및 시도가 추진하는 앵커 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공개-예산 차등배분 등 환류의 순환구조를 명확히 했다. 지역 맞춤형 대학혁신을 뒷받침할 제도로 '규제특례'의 신청, 연장 등의 절차를 체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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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해킹당한 줄" 영국항공 로고 단 노르웨이 항공사…이유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가 노르웨이를 꺾은 가운데 양국 대표 항공사가 SNS(소셜미디어) 로고를 걸고 벌인 이색 내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한국 시간) 노르웨이 항공사 노르위전(Norwegian)은 공식 SNS 계정 프로필 사진을 영국항공(British Airways) 로고로 변경했다. 이는 두 항공사의 내기에 따른 결과였다. 이번 내기는 8강전을 앞두고 노르위전이 영국항공에 "로고를 걸고 내기하자"며 먼저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두 항공사는 경기 결과에 따라 패한 쪽이 24시간 동안 승리한 항공사의 로고를 SNS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결국 12일 열린 8강전에서 잉글랜드가 노르웨이를 2-1로 꺾으며 영국항공이 내기의 승자가 됐다. 약속대로 노르위전은 SNS 프로필 사진을 영국항공 로고로 변경했고, 잉글랜드의 4강 진출을 축하하는 게시물도 함께 올렸다. 노르위전은 "우리의 월드컵은 끝났지만 이 우정 어린 내기는 오래 기억될 것"이라며 유쾌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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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폭발 이슈키워드] 친족 특례
친족 특례란 범죄자의 친족이나 동거 가족이 범죄자를 숨겨주거나 도피시키거나 증거를 없애줘도 처벌할 수 없다는 규정입니다. 형법 제 151조 1항에 따르면 벌금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한 자를 은닉 또는 도피하게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다만 2항에는 친족 또는 동거의 가족이 본인을 위해 이러한 죄를 범한 때에는 처벌하지 않는다고 규정돼 있습니다. 또 제 155조 1항에 따르면 타인의 형사사건 또는 징계사건에 관한 증거를 인멸, 은닉, 위조 또는 변조하거나 위조 또는 변조한 증거를 사용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데, 이 또한 4항에 따라 친족 또는 동거의 가족이 본인을 위해 본조의 죄를 범한 때에는 처벌하지 않습니다. 1953년 제정 후 70년 넘게 유지된 친족 특례에는 혈육을 감싸려는 행위가 인간 본성상 자연스러운 만큼 국가가 형벌권으로 통제하기 어렵고, 친족에게 고발을 강요하지 않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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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주미대사, '이례적' 일시 귀국…"한미 현안 대응, 유관부처 협의"
강경화 주미한국대사가 일시 귀국한다. 한미 간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 부처와 업무 협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14일 언론공지를 통해 "강 대사는 외교장관 지시에 따라 오는 15~19일간 일시 귀국해 한미관계 전반에 대해 유관 부처들을 포함해 업무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사의 일시 귀국은 한미가 주요 현안의 이행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주미대사가 현안 논의를 위해 외교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입국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강 대사는 이번 귀국길에 한미 간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농축 우라늄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등 안보 분야에서의 협의 사항을 비롯해 대미투자 이행, 쿠팡 문제 등을 폭넓게 다룰 전망이다. 최근 미국 조야에서는 우리 정부가 미국 기업을 차별하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실제 쿠팡 문제 등 경제 관련 문제가 한미 간 안보 분야의 후속 조치에 영향을 줬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한미 JFS(공동설명자료) 배포 이후 약 7개월 만인 지난달 초에서야 후속조치 1차 협의가 이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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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박태성 방중 이어 '밀착 과시'…中 '서열 4위' 왕후닝 15일 방북
왕후닝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부의 초청에 의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인 왕호녕(왕후녕)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7월 15일-17일 우리나라를 공식 친선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북한의 초청에 따라 왕 주석이 방북한다고 전했다. 왕 주석은 중국 공산당 서열 4위의 최고위급 인사다. 이번 방북은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가 지난 10~12일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중국을 공식 방문한 데 대한 화답 성격으로 풀이된다. 박 총리는 방중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예방하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회담했다.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차이치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등 중국의 공식 서열 1·2·3·5위 등 최고위급 인사들도 두루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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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남친과 결별 고백…"술 마시고 집 찾아와 정 떨어졌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이 최근 남자친구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예원은 14일 공개된 JTBC '연애전쟁' 예고편에서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얼마 안됐다"고 고백했다. 예원은 "술 때문에 정나미가 뚝 떨어져 이별했다. 밤새 술 마시고 새벽에 집을 찾아오거나 연락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출연진은 예원의 전 남자친구를 추측했다. 서장훈은 "연예인 중에 그렇게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이 누가 있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전 남자친구가 어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예원은 "밑으로 7살 어린 남성까지 만나봤다"며 연애 경험을 공개했다. 예원은 2011년 쥬얼리 디지털 싱글 'Back It Up'으로 데뷔했다. 쥬얼리 해체 후에는 드라마 '수리남'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으며, 지난해 사극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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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북향민 경험, 남북 함께하는 미래 준비하는 소중한 자산"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의 당당한 국민인 여러분이 삶의 무게를 혼자 짊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이 대독한 서면축사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여러분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하고, 남과 북이 함께 번영하는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며 "갈등과 대립을 넘어 공존과 협력의 미래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한국에 정착하기 위한 북향민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낯선 사회에 적응하며 삶을 다시 시작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며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의 자리를 스스로 만들어 오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견뎌내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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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판 CES' 첫 참석…'AI 거버넌스' 구상 밝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7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AI(인공지능)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AI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14일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오는 17~20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AI 발전과 거버넌스에 대한 중국의 정책 입장과 기본 이념을 전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18년 출범한 WAIC는 중국 정부가 주최하는 최대 AI 행사로, 중국의 AI 산업 전략과 최신 기술 성과를 세계에 공개하는 대표 플랫폼이다. 시 주석이 이 행사에 참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8년 1회 행사때 시 주석은 축하 서한을 보냈고 2019~2023년엔 중앙 및 지방 지도부와 산업계 인사들이 주로 참석했다. 2024~2025년엔 리창 총리가 참석해 개막식 기조연설을 했다. 시 주석이 참석하는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전시 면적은 처음으로 10만㎡를 넘었으며 약 1100개 기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