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인형축제 '2011서울인형전시회' 개막

국내 최대 인형축제 '2011서울인형전시회' 개막

배소진 기자
2011.12.23 10:38

소녀시대·티아라 등 아이돌 스타 수공예로 재현…마리오네트 공연도 인기

국내 최대규모 인형축제인 '2011 서울인형전시회(The 4th Seoul Doll Fair 2011)’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오전 10시 코엑스 1층 홀A전시장에서 열린 2011년 서울인형전시회에서는 테디베어, 구체관절인형, 피규어, 비스크돌, 패션돌, 클레이인형, 포즈인형, 컨츄리돌, 극인형, 닥종이인형, 전개도인형, 바늘조각인형, 손뜨개인형, 나무인형, 빈티지돌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희귀한 작품들을 비롯해 각양각색의 인형 1만 여점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형 종류별 전시뿐 아니라 각종 소품, 세트와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주제와 스토리를 표현하는 다양한 테마전이 준비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소녀시대, 아이유, 티아라, f(x)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 아이돌 스타들을 수공예 테디베어, 피규어 등으로 재현한 '한류&아이돌 스타 인형전', 안철수, 박근혜, 이건희, 스티브잡스 등 국내외 유명인들을 모델로 한 인형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세계 유명인사 피규어전' 등이 마련됐다.

또 2011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군 국내외 주요뉴스를 인형으로 재현, 시사적 이슈와 인형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전시인 '인형으로 보는 올해의 Hot이슈',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양한 인형으로 표현한 '환경사랑 인형전-아름다운 지구를 위하여', 고흐, 클림프, 프리다 칼로, 이중섭 등 유명예술가의 작업실을 재현한 '세계 예술가의 작업실'도 큰 호응을 받았다.

인형 전시 뿐 아니라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풍부하다.

공연기간 내내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는 신동호의 마리오네트 인형극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30~40개의 줄로 생생하고 정교하게 움직이는 세계 최고수준의 마리오네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각종 부스에서는 참관객들이 인형업체와 작가들의 지도하에 직접 인형을 만들고 완성 후 가져갈 수 있는 인형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다. 테디베어, 종이인형, 클레이인형, 컨츄리돌, 재활용인형, 설탕인형, 포즈인형, 도자기인형 등 20여개에 달하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 전시장 내 마련된 경품함에 응모권을 넣어 응모하는 방식으로 당첨자에게 인형 경품을 제공하는 추첨이벤트도 전시기간 내내 실시된다.

2011서울인형전시회는 내년 2일까지 11일간 계속된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관람 시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서울인형전시회 시행위원회(02-724-0906)로 하면 된다.

'2011 서울인형전시회' 홈페이지(www.dollf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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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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