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문단 ‘2013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 행사

아문단 ‘2013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 행사

박창욱 기자
2013.09.02 10:33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15개국의 대표적 창작 공간 대표자들이 21세기 문화 창작의 대안적 매개공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2013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 행사를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미나와 전시회를 통해 아시아의 창작 동향을 공유하고 창작 공간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 생산적인 교류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본 대안공간의 최고봉인 ‘뱅크아트1929(BankART1929)’ 중국 최고의 예술교육기관이자 중국 현대미술 부흥의 진원지인 중앙미술학원(中央美??院) 내에 소재한 ‘CAFA Art Museum’, 대만의 ‘KdMoFA(관두현대미술관)’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홍콩, 인도, 캄보디아, 미얀마, 러시아를 대표하는 16개의 창작 공간과 서울시립미술관 난지창작스튜디오, 국립현대미술관 창동창작스튜디오, 인천아트플랫폼, 한국아트아카이브협회, 비영리전시공간협의회, 대안공간 루프 등 국내 대표 창작 공간 16곳이 참여한다.

2013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는 ‘아시아창작공간 네트워크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위한 ‘포럼’과 포스트모던 형태의 예술 공간과 프로젝트를 조명해 볼 ‘세미나’,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국제적 쟁점(이슈)으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아트아카이브의 잠재력을 아시아의 선도적 창작공간들의 다양한 작업을 통해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출판’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참가 문의는 (02)3141-1377.

3일 오전 9시에는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예술기획, 예술경영자 5인을 초청해 학술 세미나를 진행한다. 광주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이 세미나에는 ‘21세기적 대안 예술 매개 공간 / 대안 예술 프로젝트’를 주제로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김홍희,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 서진석, 유럽 최고의 미디어센터인 독일 ZKM의 수석 큐레이터 베른하르트 제렉스 등 각국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오는 4일 오전 10시에는 포럼이 열린다. 광주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아시아 창작 공간 네트워크 협의체’의 발전과 확대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Art Archive, Art Informatics(아트 아카이브, 아트 인포매틱스)’라는 주제로 전시회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창작 공간 네트워크’ 협의체의 소장 아카이브 자료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에 있는 대안공간 루프에서도 열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2013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 사업’의 의의를 비롯해 그동안의 과정과 결과물을 출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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