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따끈따끈 새책] 탈모에 묵숨 걸다 …15년 두피관리 경력 녹인 탈모백과사전

'탈모에 목숨 걸다'는 15년 경력의 두피관리회사 레비포스 대표 박진규의 탈모치료 전문서다.
저자는 자신을 '두피에 미친 사람'이라고 했다. 잠자기 전까지 두피를 생각하며 꿈에서도 자주 두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두피 홀릭'이 두피관리회사를 운영하면서 배우고 익힌 경험을 후배 관리사들에게 전수하는 책이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큰아버지, 할아버지에게 국한되었던 탈모는 이제 TV 브라운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탈모로 고통받는 이들은 심지어 대학 캠퍼스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헤어스타일의 가발상품이 쏟아져 나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시장의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2015년 현재, 탈모 시장은 2조 원의 규모다.
저자는 탈모의 원인이 과거와 달라졌기 때문에 탈모의 시작 연령대도 떨어졌다고 봤다. 과거 탈모 원인에서 유전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 현재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변화, 서구화된 식습관, 환경오염 등 원인이 다양해졌다. 이 때문에 과거의 탈모 관리법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탈모에 목숨 걸다= 박진규 지음. 라온북 펴냄. 274쪽/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