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박물관에서 즐기는 한가위, 전시와 공연 '풍성'

전국의 박물관에서 즐기는 한가위, 전시와 공연 '풍성'

김유진 기자
2016.09.11 07:34

[어디로?여기로!] 전국 국립 박물관, 휴관일 없이 추석 연휴 다채로운 행사 마련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는 추석 연휴에 열릴 '남사당놀이' 한마당.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는 추석 연휴에 열릴 '남사당놀이' 한마당.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자리잡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는 국립박물관들. 이번 추석이 박물관들은 휴관일도 없이 문을 활짝 열고, 집에 있거나 고향을 찾은 국민들을 기다린다. 다양한 전통공연과 민속놀이 체험, 영화 상영 등이 준비됐다.

먼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15일 추석 당일, 열린마당에서 남사당놀이보존회의 '남사당놀이'를 공연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삼국시대 이전부터 근원을 엿볼 수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춤이다.

전국 12개 국립박물관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준비했다.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고 난 뒤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추석의 진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박물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마련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전통음식 만들기'를 준비했다. 현재 '선사인, 재활용을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청동기 시대의 재가공 기술이 사용된 유물 등 재활용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이 박물관에서 맛난 음식도 맛볼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 내내 오후 3시 '코리아' '터미널' 등 가족 영화를 상영한다.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지난해 열린 추석 행사. 박물관은 올해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사진제공=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지난해 열린 추석 행사. 박물관은 올해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사진제공=국립제주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 뿐만 아니라 전국 12개 국립박물관들도 대표 추석 행사 및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전통놀이 체험과 마임' '저글링 마술 공연'을 펼친다. 또 국립대구박물관은 '마당극과 민속놀이'를, 국립진주박물관은 '민속놀이 체험'을, 국립김해박물관은 '김해오광대 풍물놀이 공연'을 각각 준비했다.

국립부여박물관은 '활쏘기 체험과 솟대 만들어보기', 국립공주박물관은 '풍물놀이와 군밤 굽기 체험', 국립청주박물관은 '사물놀이 및 어린이 재담마당극', 국립전주박물관은 '추억의 놀이와 옛 생활 도구 체험', 국립광주박물관은 '한가위 우리문화 한마당', 국립나주박물관은 '전통 민속놀이', 국립제주박물관은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 등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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