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양주 회암사지 유적' 유네스코 우선등재목록 선정

국가유산청, '양주 회암사지 유적' 유네스코 우선등재목록 선정

오진영 기자
2025.03.19 14:21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 사진 =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 사진 = 경기문화재단 제공

국가유산청은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유적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 유적은 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한 불교 선종의 가람(수행 장소) 구성과 배치의 전형을 보여주는 고고학 유적지다. 14세기 회암사의 중흥을 이룬 지공, 나옹혜근 등 고승의 승탑과 비석이 있는 기념물군도 포함돼 있다.

우선등재목록 선정은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기 위한 국내 절차 중 한 단계다. 이후 예비평가와 등재 신청 후보 단계를 거쳐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한다.

국가유산청은 양주 회암사지 유적이 잠정목록 중 유산의 탁월판 보편적 가치와 보호관리 계획 등을 보완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양주시와 적극 협력해 양주 회암사지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