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2개월 연속 600억원대 월간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19,840원 ▲830 +4.37%)은 3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달 카지노와 호텔 부문에서 총 6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385억원) 대비 70% 증가한 수치다.
10월에도 카지노 부문의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은 지난달 504억원의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을 올리면서 지난 9월(529억원)에 이어 두 달 연속 500억원대 매출을 이어갔다.
테이블 드롭액(고객이 게임을 위해 칩으로 바꾼 금액)의 경우에도 전년(1370억원) 대비 87.4% 증가했다. 이용객 수도 5만8166명으로 전년(3만7313명) 대비 55.9% 늘었다. 특히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10월1일~8일) VIP 고객이 몰려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88억원)보다 116% 증가한 순매출을 올렸다.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은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4만1860실의 객실 판매 실적에 84.4%의 높은 객실이용률(지난해 10월 70.5%)을 보이면서 지난 4월 이후 7개월 연속 80% 이상의 객실이용률을 유지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 2분기 처음으로 순이익을 낸 이후에 계절적 성수기, 비수기의 구분이 없어질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어 올해 연간 순이익 흑자전환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