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속의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한다.
위원회는 문화예술 창작자와 평론가, 학계·업계 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꾸려졌다.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문화강국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이다.
위원장은 '새의 선물', '아내의 상자' 등 소설을 쓴 은희경 작가가 맡는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게임),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웹툰) 등 업계에서 위촉된 민간 위원 26명을 포함해 90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분과별로 수시 회의 형태로 운영된다.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과 청년 예술인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위원회가 지난달 출범한 대통령 직속 조직인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함께 문화 강국 실현을 앞당기는 양 날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문화창조산업은 토대와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지속 성장할 수 없다"며 "위원회가 대중문화교류위와 함께 문화예술 정책 소통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