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문화유산 교류 성과를 발표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는 '한·일 문화유산 국제교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마련됐다. 연구원과 후쿠오카현 교육청 등 담당자들이 교류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문화유산 분야의 양국 국제교류 의미와 지속가능성을 소개하는 강연도 예정돼 있다.
12일에는 연구원과 나라현립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의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총 6건의 교류성과를 발표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양국 왕묘나 신라·가야와 왜의 교류 흔적, 토기 생산기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가 이뤄진다.
연구원은 1985년부터 일본 문화유산 관련 기관과 활발하게 협력해 왔다. 후쿠오카현 교육청과 국립문화재기구 나라문화재연구소, 나라협립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 등에 연구자를 파견하고 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양국이 앞으로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며 전세계 문화유산 보존·활용에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연구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