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0명에게 갈 만한 곳 묻자…'4대 관광지' 나왔다

국민 100명에게 갈 만한 곳 묻자…'4대 관광지' 나왔다

오진영 기자
2025.12.15 16:55

국내여행 살리는 누리살핌단②

내장산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여행객들.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내장산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여행객들.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올해 관광서비스 모니터링단 '누리살핌단'이 선정한 우수 여행지는 모두 네 곳이다. 지자체나 관광지 등 공급자가 참여하는 우수 여행지에서 벗어나 국민 100명이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도 등 지역별로 균형도 맞췄다.

내장산 국립공원 케이블카와 정읍 쌍화차거리를 갖춘 전북 정읍이 가장 인상적이다. 단풍이 물드는 가을뿐만 아니라 눈이 내리는 겨울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안전한 여행을 돕는 케이블카 운영요원도 상시 배치돼 있으며 산세가 험하지 않아 누구나 여행하기 좋다.

첫 방문이거나 대중교통으로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은 정읍종합관광안내센터를 방문하면 좋다. 안내는 물론 짐 보관, 휴대전화 소독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문경새재도립공원 전경.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경새재도립공원 전경.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경북 문경도 국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조선 시대 선비들이 걸었던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시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석탄박물관 등 다양한 명소들을 갖췄다. 전통 물레 체험이나 무료 전통차 시음 등 즐길 거리도 많다.

충청도에서는 국립중앙과학관을 갖춘 대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법주사가 있는 보은이 선정됐다. 대전에서 유성온천을 방문하거나 보은에서 벼슬이 있는 소나무 '정이품송'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것도 추천 코스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네 곳은 누리살핌단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전국 159개소를 샅샅이 살핀 결과 찾아낸 우수 여행지"라며 "관광지 자체의 매력은 물론 편의성까지 갖춰 특별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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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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