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우선' KLPGA, 갤러리 날씨 지수 도입

'안전 최우선' KLPGA, 갤러리 날씨 지수 도입

박건도 기자
2026.04.02 09:46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기상 상황에 따른 대회 관람 안전 지수인 KLPGA 갤러리 날씨 지수를 전격 도입했다. 이 지수는 기온, 강수, 풍속, 낙뢰, 자외선 등 8개 항목을 분석하여 쾌적, 안전, 보통, 경계, 경보 등 5단계로 구분된다. KLPGA는 이번 조치를 통해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갤러리 안전 관리 수준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KLPGA 갤러리 날씨 지수 도입. /사진=KLPGA 제공
KLPGA 갤러리 날씨 지수 도입. /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기상 상황에 따른 대회 관람 안전 지수인 KLPGA 갤러리 날씨 지수를 전격 도입했다.

KLPGA는 2일 기상 정보를 반영해 갤러리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지표인 날씨 지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폭염과 강풍 등 급격한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회의 안전 수준과 운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에 따르면 날씨 지수는 기온, 강수, 풍속, 낙뢰, 자외선, 시야, 대기질, 습도 등 총 8개 항목을 균등 가중 방식으로 분석해 산출된다. 경기 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의 기상 예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매일 오전 6시부터 3시간 단위로 하루 총 4회 업데이트되어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관람 안전 단계는 쾌적, 안전, 보통, 경계, 경보 등 총 5단계로 구분된다. 이 지수는 2026시즌 KLPGA 국내 정규투어 전 대회에 적용될 예정이다. 갤러리들은 KLPGA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상시로 지수를 확인하고 변화하는 기상 상황에 맞춰 관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KLPGA는 지난 2025년 9월 안전관리 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허용가능 안전단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협회는 이번 날씨 지수 도입을 통해 기상 리스크를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갤러리 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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