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으로 여행 떠나요"…기차 타는 외국인, 6000원 할인 받는다

"지역으로 여행 떠나요"…기차 타는 외국인, 6000원 할인 받는다

오진영 기자
2026.05.06 09:33
서울 용산구 용산역 모습.  /사진=임한별(머니S)
서울 용산구 용산역 모습. /사진=임한별(머니S)

한국관광공사는 코레일, 여행 플랫폼 '클룩'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혜택은 지난달 출시된 클룩의 '외국인 철도 예매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6000원의 정액 할인을 제공한다. 선착순 5000명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클룩과 코레일도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방안을 준비한다. 클룩은 이용객에게 무료 eSIM(스마트폰 디지털 칩)을 제공하며 코레일은 실물 교통카드인 '레일플러스 카드'를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 제공한다. 카드에는 5000원을 충전해 준다.

관광공사는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철도 예매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영어와 중국어 등 20여개 언어와 40여개국 통화를 지원하며 별도의 실물 티켓 교환 없이 바로 탑승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교통 민관협의체' 소속인 코레일과 클룩이 협업해 구축했다.

박우진 관광공사 관광교통팀장은 "민관 협업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전국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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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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