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박 내 어린이박물관, 지금보다 2배 커진다…'262억원 투입'

국중박 내 어린이박물관, 지금보다 2배 커진다…'262억원 투입'

오진영 기자
2026.08.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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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일대에 조성된 ‘백자 춘항아리'(춘식이 달항아리)를 배경으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지난 5월 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일대에 조성된 ‘백자 춘항아리'(춘식이 달항아리)를 배경으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국립중앙박물관은 관내 어린이박물관 확장 건립 사업의 첫 단계로 설계 공모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확장되는 어린이박물관은 중앙박물관 서북쪽 부지에 4950제곱미터(㎡)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크기보다 2배 이상 커진 규모다. 주요 시설은 전시실과 교육공간, 사무 및 편의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262억여원이다.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며 설계 공모가 끝나면 당선작을 선정해 건립을 시작할 계획이다.

중앙박물관은 확장 사업이 어린이박물관의 교육과 체험, 휴식 콘텐츠를 강화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어린이가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체류형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공모에 지원하려는 국내외 건축사들은 오는 13일까지 설계 공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당선작은 오는 10월 15일에 결정된다.

유홍준 중앙박물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박물관이자 세계적인 어린이 문화공간을 구현할 수 있는 설계자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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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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