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여러 건의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1178억원 규모의 수출·투자 상담 실적을 냈다고 6일 밝혔다.
콘진원이 우리 기업들의 지원을 도운 행사는 '스위치'와 '론치패드', '유녹' 등 3개 행사다. 세계의 콘텐츠 기업들과 투자자, 업계 관계자들이 한 데 모여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우리 기업들은 총 843건의 사업 상담을 성사시켰으며 15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콘진원은 글로벌 전시 참가와 현지 투자유치 등을 연계해 해외 판로 개척과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
'스위치'에는 국내 콘텐츠 기업 10곳이 참가해 콘텐츠와 기술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투자사와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444건의 사업 상담을 통해 35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콘진원은 '론치패드'와 '유녹'을 연계해 우리 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도 확대했다. AI(인공지능)와 IP(지식재산), 에듀테크(교육 기술) 등 다양한 사업에서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모델을 공개했다.
콘진원은 주요 시장인 싱가포르에서 현지 투자사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후속 투자유치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시장에 맞춘 성장 전략도 구체화해 우리 기업의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구경본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장은 "앞으로도 해외 전시와 현지 사업화, 투자 유치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