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코엘료, 네이버에 신작 연재

파울로 코엘료, 네이버에 신작 연재

최종일 기자
2009.04.09 11:29

13일부터 '승자는 혼자다' 연재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 소설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연재된다.

NHN은 네이버의 생활형콘텐츠 '네이버캐스트'에 '오늘의 문학' 코너를 추가, 그 첫번째 작품으로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인 '승자는 혼자다'를 13일부터 약 4개월 간 매일 연재한다고 9일 밝혔다.

브라질 출신인 파울로 코엘료는 '연금술사' '흐르는 강물처럼' '11분' 등 10여 편의 소설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꿈과 용기를 불어넣는 작가로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승리는 혼자다'는 코엘료가 처음 시도하는 스릴러 소설로, 아내를 되찾고자 칸 영화제에서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남자의 행적과 그 죽음의 향연에 얽혀든 사람들의 얘기를 통해 애증과 소외 문제를 다루고 있다.

신작은 이달 초 미국에서의 출간을 시작으로 모두 46개국에서 38개 언어로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연재가 마무리되는 7월말께 단행본으로 출판된다.

코엘료는 연재에 앞서 한국 독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내 소설이 전편 인터넷에 연재되는 것은 이번이 전 세계에서 처음"이라며 "책으로 만나기 전에 연재를 통해 독자 여러분의 생생한 반응을 접한다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오늘의 문학'을 통해 SF 판타지 스릴러 추리 호러 등의 장르 문학 중심으로, 기존 문학 작품뿐 아니라 미공개 작품 등도 재조명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