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내린 '네스호의 괴물 네시'의 존재여부 논쟁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영국의 가디언 등 외신은 "스코틀랜드에 사는 경비원 제이슨 쿡이 입체세계지도 서비스 구글어스에서 발견한 특이한 사진을 웹사이트에 올렸고 '네시논쟁'이 다시 불붙었다"고 보도했다
27일 구글어스를 이용해 직접 확인해 본 결과, 네스호 중하단 지역에 특이한 물체가 포착돼 있었다. 호수색과 달리 밝은 형광색을 띠고 있는 물체는 오징어, 혹은 보트가 지나간 흔적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스코틀랜드 인버네스 대학 실용 네시학(Nessieology) 연구소장 카메론 맥스포란은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극적이고 주목할 수밖에 없는 사진"이라며 "이는 1974년 캠핑 온 관광객이 네시의 모습을 발견한 이래 가장 중요한 발견"이라고 흥분했다.
네시는 스코틀랜드 북쪽에 위치한 네스호에서 발견된다는 괴물로 1933년 영국인 부부가 관광도중 "괴물을 봤다"고 증언한 이후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많은 과학자들이 네시의 존재유무를 확인하기위해 탐사를 시행했지만 네시가 존재한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2003년 7월 영국 BBC는 수중탐험 전문가와 음파탐지기 등 장비를 동원해 네스호를 탐색했지만 네시는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