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미FTA 마무리 기대"

오바마 "한미FTA 마무리 기대"

송선옥 기자
2009.11.19 08:37

"해결해야 할 세부사항 남아 있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8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남아있는 문제들이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으로 떠나기 전 베이징에서 가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국과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며 협의가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남이있는 문제들이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며 “해결해야 할 일부 세부사항들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해 재협상 또는 수정협상 등을 시사했다.

내년에는 한미FTA가 완전히 마무리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내년 초에 마무리할 수 있을지 아니면 내년 말에 마무리 할 수 있을 지”라고 설명했다.

또 “궁국적으로 한미FTA는 미국 수출업체에게 잠재적 이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정무역’을 강조하면서 “이번 아시아 순방의 가장 중요한 목적 가운데 하나는 미국과 아태지역의 공정한 무역거래를 신장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무역이란 양국의 무역혜택이 동등한 가운데 행해지는 무역으로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양국통상에 있어 자동차 분야 등이 불공정하다며 한국이 자동차 시장의 개방 노력을 더 할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시아 지역은 미국 수출의 25~26%를 차지하고 있다”며 “우리가 이 지역에서 1%의 수출을 늘릴 수 있다면 25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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