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 대통령, 1박2일 방한
아시아를 순방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8일 저녁 한국에 도착해 1박2일의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아시아를 순방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8일 저녁 한국에 도착해 1박2일의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총 12 건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19일 한미 정상회담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뤄졌다. 공식 환영식과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단독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 오찬까지 3시간여를 함께 한 두 정상은 20년이라는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오랜 친구를 만난 듯 즐거운 모습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전담경호대의 삼엄한 경호 속에 오전 11시 청와대에 도착하자 본관 현관 앞까지 내려와 기다리던 이 대통령은 반갑게 악수하고 포옹하며 재회의 기쁨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파격적인 의전적 예우를 선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이 공식(실무)방문임에도 국빈행사와 마찬가지로 육해공 의장대와 전통 의장대, 국악대가 마련한 환영식을 마련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이 끝난 후 오찬장인 상춘재까지 함께 걸어가며 밀담을 나누기도 했다. 오찬 메뉴는 오바마 대통령이 좋아하는 불고기와 잡채 등이 포함된 한식 코스에 캘리포니아산 와인을 준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오찬장에
- 李대통령, 농업·서비스 등 한국측 불리한 부분 언급 - 한·EU FTA 언급, 비준 지연때 美실익 감소 가능성 밝혀 -"재협상 빌미라기보다는 오히려 美의회·행정부 압박용" 19일 청와대에서 이뤄진 30분간의 한미 정상회담은 양국의 관심을 반영한 듯 많은 부분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양국 관계강화를 위해 한미FTA의 진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무역의 불균형'을, 이명박 대통령은 '재협상' 가능성을 언급해 한미FTA의 갈 길이 멀었음을 시사했다. ◇불균형 vs 재협상=오바마 대통령은 양국 관계강화를 위해 무역 '불균형' 문제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진전을 위해 많은 논의를 하고 있고 팀을 구성해 장애가 되는 모든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미국이 우려하고 있는 것은 엄청난 무역 불균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는 무역 불균형이 그렇게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전 아시아
- 美자동차 부진 '관세' 아닌 '품질' 문제 - MB발언 "국산차 경쟁력 자신감 표현" 해석도 자동차업계는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자동차부문 재협상 시사 발언의 진의를 파악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하지만 FTA가 상호주의 원칙이 기본인 만큼 설사 재협상이 이뤄지더라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자동차업계는 재협상이 이뤄지더라도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서만 특혜를 주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이 대통령의 발언은 국산 자동차의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19일 2년째 표류 중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진전과 관련, "한국과 미국의 자동차 협상에 문제가 있다면 다시 얘기할 자세가 돼 있다"며 자동차 재협상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아직 발언의 참뜻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렵다”고 전제한 후 “재협상을 하더라도 미국 자동차업체들에게 뭔가 특혜를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단독 정상회담에 이어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대통령은 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진전을 위해 노력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일괄타결, 즉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이 필요하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대통령의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 전문이다. 오늘 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어제까지 추웠다가 오바마 대통령이 아마 따뜻한 날씨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우리 한국 국민들은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의 첫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상호존중을 통한 협력의 확대를 기치로, 그간 오바마 대통령이 주창해 온 글로벌 리더쉽이 미국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지난 10개월 동안 우리는 벌써 3차례의 정상회담을 가졌고 또 여러 다자회의 모임에서 만났습니다. 이젠 정말우리는 무엇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다음달 8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북해 북핵 문제를 논의하는 등 양자대화에 나선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보즈워스 대표를 12월 8일 북한에 보내 북한과의 양자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의 메시지는 분명하다"며 "만일 북한이 구체적이고 되돌릴 수 없는 조치를 통해 의무를 준수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한다면 미국은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와 완전히 통합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러한 기회와 (국제사회로부터의) 존중은 위협을 통해서 얻을 수 없다"며 "북한은 진지하게 핵문제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자신의 약속을 이행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대통령 특사의 북한 방문은 지난 2002년 10월 제임스 켈리 당시 미 국무부 차관보가 평양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2년째 표류 중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진전과 관련, "한국과 미국의 자동차 협상에 문제가 있다면 다시 얘기할 자세가 돼 있다"며 자동차 재협상 의사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자동차 시장 개방 여부를 묻는 미국 기자의 질문에 "한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국인 유럽연합(EU)과도 자동차 협상을 성사시키고 FTA를 체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 의회가 한미 FTA의 자동차 부문이 미국에 불리하게 체결됐다며 FTA 비준에 부정적인데 대해 자동차 협상을 다시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또 "한미 FTA가 양국의 경제에 모두 이익이 되는 것으로 '한국에 유리하고 미국에는 불리하다'는 일부 미국인들의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며 "한국에서도 서비스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FTA를 반대하고 있지만 전체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추진하고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19일 이명박 대통령과 가진 청와대 오찬의 메뉴가 해외 언론의 관심을 모았다. 청와대가 대접한 캘리포니아산 와인이 양국 현안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있다는 해석이다. 애틀랜틱와이어는 "(청와대가) 미국이 한미FTA의 발목을 잡아선 안된다는 뜻을 미국 와인에 담아 우회적으로 전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의 크리스천 올리버 지부장은 "와인에 속지 말라"며 "자유무역 협정은 급한 일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관세만 낮춘다고 성공적인 무역거래가 되는 것은 아니다"며 "한국이 비관세 장벽의 1인자라는 점을 오바마 대통령은 잊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헤리티지재단의 브루스 클린너는 "한국과 FTA는 미국 GDP를 100억달러 늘리는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이라는 지정학적 동맹국과 관계를 강화하는 의미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이 자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보호주의 때문에 중요한 전략적 합의를
18~19일 한국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전에 들른 중국에서 가장 먼저 자신의 이복동생 부부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언론은 오바마 대통령이 18일 이들 가족을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오바마 대통령은 16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하자마자 한 호텔에서 이복동생 마크 오코트 오바마 은데산조(44, 사진)와 그의 부인을 5분 간 만났다. 형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광둥성 선전에서 온 이복동생 은데산조는 "형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옷만 갈아입고 우리 부부를 보러 온 것 같았다"며 "그는 날 꼭 안아주었는데 그 느낌이 달에 있는 것처럼 매우 강렬했다"고 밝혔다. 은데산조는 또 "형을 보기 위해 한 달 전부터 베이징행 티켓을 사 놨다"며 "형은 나와 내 아내를 포옹한 뒤 가족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은데산조는 오바마 대통령의 아버지 버락 오바마 시니어와 그의 세 번째 부인 루스 나이드샌드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버지의 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 앞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남아있는 문제들을 이 대통령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으로 떠나기 전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0년에 한미FTA의 미 의회 비준을 약속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명박 대통령과 논의할 것"이라며 "이 문제가 마무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시점이 2010년이냐고 거듭 묻자 오바마 대통령은 "글쎄, 2010년 초에 마무리할 수 있을지, 2010년 말에 끝낼 수 있을지가 문제"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어쨌든 (한미 FTA는) 미국 수출기업들에게 잠재적으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효과적으로 논의되지 못한 경제 섹터가 분명히 있고 그 부분을 이명박 대통령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외에도 다양한 현안에 대해 언급했다. 미국 경제에 대해선 재정 건전성이 중요하다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8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남아있는 문제들이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으로 떠나기 전 베이징에서 가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국과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며 협의가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남이있는 문제들이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며 “해결해야 할 일부 세부사항들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해 재협상 또는 수정협상 등을 시사했다. 내년에는 한미FTA가 완전히 마무리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내년 초에 마무리할 수 있을지 아니면 내년 말에 마무리 할 수 있을 지”라고 설명했다. 또 “궁국적으로 한미FTA는 미국 수출업체에게 잠재적 이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정무역’을 강조하면서 “이번 아시아 순방의 가장 중요한 목적 가운데 하나는 미국과 아태지역의 공정한 무역거래를 신장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무역이란 양국의 무역혜택이 동등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공부채를 줄이지 않으면 미 경제가 더블딥(이중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시아 순방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8일 한국으로 떠나기 전 베이징에서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재정 건전성에 대해 최근 가장 강한 어조로 이같이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부채가 계속 늘어난다면 회복의 한가운데에서도 어느 순간 미국 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워싱턴의 전문가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내년 2월 마련될 예산에 대한 여론 확보에 나선 것이라고 해석했다. 일자리 확보에는 재정을 투입하되 그 외에는 빠듯한 살림을 꾸린다는 것이다. 패터슨-퓨 예산개혁위의 마야 맥기니스 이사는 "백악관이 예산을 팍팍하게(tough) 짜리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으로서는 경제 회복 역량을 해치지 않으면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 세금을 올리거나 정부 지출을 줄이면 시장에 유동성이 급격히 줄
아시아를 순방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8일 저녁 한국에 도착해 1박2일의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오늘 한국에 도착해 하루 밤을 보낸 뒤 내일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 오찬을 함께 한다"며 "오찬이 끝나고 주한 미군을 격려하는 행사를 갖고 한국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 북핵 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내년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기후변화 문제 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라며 "양국 간에 거의 완벽한 공조가 이뤄지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하루 종일 회담 준비에 전념했다. 특히 북핵 일괄타결 즉 그랜드 바겐과 FTA 비준 등 핵심 의제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소수 참모들과 머리를 맞대고 최종 리허설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벌어진 대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