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타임오프 도입률 51.7%,

고용노동부, 타임오프 도입률 51.7%,

송정훈 기자
2010.07.19 11:18

타임오프(유급근로시간면제) 제도 도입율이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고용노동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 현안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올해 상반기 단협이 만료된 근로자수 100인 이상의 노조가 있는 1320개 사업장 가운데 타임오프 도입에 (잠정)합의한 사업장은 682개(51.7%)를 차지했다. 타임오프가 실시된 지 보름여 만에 제도 도입 사업장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선 것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타임오프 도입 사업장은 41.4%였다.

타임오프 도입에 합의한 사업장 중 면제 한도를 준수한 사업장은 652개로 95.6%를 차지했다. 한도 초과 사업장은 30개로 4.4%였다.

상급단체별로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사업장이 각각 402개(56.0%)와 168개(36.9%), 미가입 사업장이 112개(76.2%)가 타임오프 도입에 합의했다.

면제 한도를 준수한 사업장은 한국노총 소속 401개, 민주노총 소속 140개, 미가입 사업장은111개로 조사됐다.

규모별로는 1000인 이상 사업장이 중소규모 사업장에 비해 합의 비율이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000명 이상 사업장은 156개 중 60개(38.5%)가 타임오프 도입에 합의했다. 반면 300인 미만 사업장은 812개 중 430개(53%), 300~999명 사업장도 352개 중 192개(54.5%)가 제도 도입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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