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환시장 개입, 시그널을 주는 차원”

“日 외환시장 개입, 시그널을 주는 차원”

강기택 기자
2010.09.15 16:11

허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금융팀장

허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금융팀장은 15일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과 관련, “일본이 개입하지 않고 있던 이유가 외환시장 규모가 커 효과가 의문시 됐기 때문”이라며 “시그널을 주는 차원에서 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팀장은 “엔화시장은 원화시장보다 규모가 커서 정부가 개입한다고 통제될 수 없으며 미국 등에 대해 도와 달라는 신호를 보내는 정도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이 개입했다고 해서 한국도 개입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며 개별 국가별 상황이 다르므로 다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효과도 단기적인 것으로 보이는데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엔화 환율이 원화에 미치는 영향도 사실상 없어지는 등 디커플링이 지속되고 있어 원화 환율은 크게 동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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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택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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