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의사'로 유명한 박경철 안동 신세계연합병원장이NHN(214,000원 ▼3,500 -1.61%)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대한 일침을 날렸다.
박 원장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네이버 뉴스캐스트 실시하고부터 포털이 유해사이트로 전락하네요"라며 "애초에 야동으로 선택적 노출이 되는 것과 뉴스의 형식으로 무차별적으로 전달되는 불특정 배포는 유해성에서 비교가 안되거든요"라는 글을 올렸다.
박 원장이 언급한 네이버 뉴스캐스트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NHN이 운영하고 있는 뉴스 서비스다. 네이버 초기화면의 뉴스 편집권을 언론사에 일임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지만, 이후 언론사들의 과도한 경쟁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실제로 트래픽을 유도하기 위해 일부 언론사들이 선정적인 제목의 기사를 뉴스캐스트에 내보내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박 원장도 이 날 자신의 트위터에 특정 언론사의 기사를 거론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박 원장은 국내 트위터 사용자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팔로워(follower) 수는 18만4000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