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특별기획]한국형 퇴직연금 333K가 희망③

[MTN특별기획]한국형 퇴직연금 333K가 희망③

김수희 MTN기자
2011.05.20 13:45

한국형 퇴직연금 333K가 희망이다

"30살 VS 5살"

미국 퇴직연금과 한국 퇴직연금의 역사는 기간에서부터 극명히 차이가 납니다.

미국은 1981년부터 401K라는 확정기여(DC)형에 기반한 기업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401K란 근로자퇴직소득보장법 401조K조항에 규정돼 붙여진 것입니다. 근로자가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부담하고, 회사도 일부 금액을 지원해 펀드를 만들어 근로자들의 선택과 지시에 따라 자산운용사들이 운용합니다.

실제 과거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401K가 주가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등 자본시장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해 왔습니다. 더불어 근로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노후자금 준비 대안이 돼 왔습니다.

김재현 상명대 교수는 "미국의 401K 펀드는 사실상 기업의 씨드 머니가 되어준다"며 "기업이 성장하면 배당을 받고 근로자들은 다시 투자하게 되는 선순환제도 생겨 미국 자본시장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 한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TN 한국형 퇴직연금 '333(K)'가 희망이다 VOD 다시보기

우리나라로 돌아가볼까요?

퇴직연금을 도입한 지 이제 5년째, 약 50여개에 달하는 퇴직연금 사업자, 금융사들의 시장 확장 노력으로 각 사업장의 퇴직연금 가입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안에서 퇴직연금 상품에 무조건적으로 고금리를 부여한다거나, 원리금 보장 상품만으로 구성하는 등 부작용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금융사들의 이런 적극적인 노력이 없다면 한국의 미래가 좀더 어두울 것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퇴직연금 가입을 독려하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없는 가운데 금융사들의 노력마저 없다면 퇴직연금의 가입은 더욱 미미했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가입률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역시 퇴직연금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방안은 우리만의 운용 노하우를 살려나가는 것입니다.

개인 역시 퇴직연금 가입과 운용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성일 동양종금증권 퇴직연금연구소장은 "퇴직연금제의 핵심은 인베스트먼트 투자"라며 "자기 노후 생활을 위한 자산 증식의 기회가 되는데 자본시장이 발달함에 따라서 개인들이 취해야 될 노후생활에 대한 대비책 수단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이 특별 기획한 한국형 퇴직연금 333K가 희망이다 3부에서는 퇴직연금 상품은 무엇이 있고,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방송 일정

13일(금) 19시30분 방영

1부 - (한국형 퇴직연금 333k가 희망이다!)

위기의 노후, 무엇이 문제인가

16일(월) 19시30분 방영

2부 - (한국형 퇴직연금 333k가 희망이다!)

퇴직연금 도입 5년, 퇴직연금 제도의 현주소

20일(금) 19시30분 방영

3부 - (한국형 퇴직연금 333k가 희망이다!)

퇴직연금 어떻게 선택하나

23일(월) 19시30분 방영

4부 - (한국형 퇴직연금 333k가 희망이다!)

퇴직연금과 함께하는 행복한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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