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재정보강대책, 연내 효과나는 분야 집중"

박재완 "'재정보강대책, 연내 효과나는 분야 집중"

배소진 기자
2012.09.10 09:07

(상보)[경제활력대책회의]박재완 "추가카드 통해 우리경제 활력 되찾는 전기 마련할 것"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발표할 '8.5조원+알파(a)' 재정보강대책에 대해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신규수단을 추가 발굴해 금년 내 효과가 당장 나타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플러스 알파' 대책이라는 추가카드를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우리 경제의 위기국면이 상시화, 장기화되고 있다며 "자칫 경제심리의 위축이 다시 경기를 위축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상황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정부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가계와 기업, 노동계 등 모든 경제주체의 공동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최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와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더블A'로 상향조정하고 세계경제포럼(WEF)도 국가경쟁력 순위를 5계단 높인 것을 언급하며 "이는 세계가 우리경제의 '기본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정부는 앞서 지난6월 8.5조원의 재정보강대책을 마련한 데 이어 이날 경제활력대책회의를 통해 2조원 규모의 재정지원 강화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 중소기업 금융수수료 실태점검 결과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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