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명 몰리는 '대학축제'…행안부 "인파사고 대비 관리 체계 구축"

수만명 몰리는 '대학축제'…행안부 "인파사고 대비 관리 체계 구축"

김온유 기자
2025.05.14 17:00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22일 봄 축제 '라치오스'가 열리고 있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푸드트럭에서 구매한 음식을 먹고 있다. 2024.5.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22일 봄 축제 '라치오스'가 열리고 있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푸드트럭에서 구매한 음식을 먹고 있다. 2024.5.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행정안전부는 교육부·지자체·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14일 인하대학교 축제(비룡제)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해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하고, 교육부를 재난관리주관기관으로 지정해 교육시설 재난(화재·붕괴·다중운집인파사고 등)을 관리하고 있다.

대학축제는 유명 가수 공연 등이 진행돼 한정된 공간에 많은 인파가 몰릴 위험이 있다. 특히 최근 대학가 축제 기간에 대형카메라를 들고 연예인을 촬영하는 '홈마'(홈페이지 마스터)로 사고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행안부는 대학축제가 집중 개최되는 5~6월에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인하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축제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인파사고 발생에 대비한 CCTV 종합관제, 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응급환자 이송을 포함한 현장 상황관리 체계를 살폈다.

행안부는 안전한 대학축제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학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 실장은 "5월을 맞아 전국에서 대학축제가 본격 개최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함께 축제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학축제를 즐기는 재학생과 일반 시민들께서도 안전에 유의하면서 현장 질서유지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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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김온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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