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농식품부 MZ공무원 '브레인스토밍'에서 MZ 공무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5.08.14. ppkjm@newsis.com /사진=강종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0/2025100207581652397_1.jpg)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 5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지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3년간 경영 컨설팅·판로 개척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농업·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최소 요건을 충족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 농촌의 양극화 완화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농식품부 장관이 지정한다.
올해는 △동물교감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콩강아지(전남 함평군) △국산 농·부산물로 대체커피를 개발하는 ㈜로와(대구)가 지정됐다. 또 △전통주 제조·체험을 운영하는 ㈜섬진강빚담(전남) △농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오공해봄(전남) △굴폐각 등 해양부산물로 친환경 비료를 만드는 ㈜세이브더팜즈(충남) 등도 지정됐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정 후 3년간 자격을 유지하며 고용노동부와 지자체 등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전문 지원조직의 경영상담·컨설팅, 판로개척, 사무공간 입주 등 단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2년부터 농업·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210곳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했다. 이중 42곳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친환경 체험관광으로 농촌의 지속가능한 마을모델을 만들고 있는 한드미영농조합법인(충북 단양)과 친환경 제주산 아열대 채소를 통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창출에 앞장서 온 농업회사법인공심채(제주) 등이 있다.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최근 농촌의 돌봄과 주거, 에너지 전환, 고용증진 등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연대경제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며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의 행복 농촌을 만들어 가기 위해 사회연대경제와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