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내국인 공유숙박 제도화 추진…지역관광 선도지역 2곳 선정"

구윤철 "내국인 공유숙박 제도화 추진…지역관광 선도지역 2곳 선정"

세종=정현수 기자
2025.10.02 11:00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TF 1차 회의에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으로 부터 정책제안서를 받고 있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TF 1차 회의에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으로 부터 정책제안서를 받고 있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숙박시설의 품질향상을 위해 숙박업 진흥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내국인 공유숙박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2일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하고 "내·외국인 관광객의 입국부터 숙박·교통·결제·먹거리·볼거리 등 편의를 제고하고 지역관광 콘텐츠도 확충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TF는 관계부처, 경제단체가 함께 꾸린 장관급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건의,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서비스산업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우리 경제의 부가가치 60%, 고용 70%를 담당하고 있는 가장 큰 산업"이라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질적 성장을 이뤄내고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수와 수출을 활성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국내 관광과 관련해선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관광진흥법상 관광업종 체계 정비 등 관련 제도를 재정비하겠다"며 "K팝 공연장 확대, KTX 등 간선 교통망의 지역간, 지역내 교통체계 연계 강화 방안을 지자체와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관광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분석하고 외국인의 결제 편의를 위해 외국인 모바일 인증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연내에 선도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내년에 두 곳 정도의 선도지역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정투자, 관광 프로그램 개발, 규제 개선 등 패키지로 지원한다.

구 부총리는 "10월에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된다"며 "APEC 계기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다시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인 무비자 입국 확대로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민·관의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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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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