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역대 최대 크루즈 입항 예정에 "안정 운영 차질 無"

부산항만공사, 역대 최대 크루즈 입항 예정에 "안정 운영 차질 無"

세종=오세중 기자
2026.01.18 16:45
 26년 1월 부산항에 입항한 월드와이드 크루즈 아이다디바호./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6년 1월 부산항에 입항한 월드와이드 크루즈 아이다디바호./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올해 420항차라는 역대 최대의 크루즈선들의 입항을 앞두고 부산항의 크루즈 운영이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항에는 2024년 114항차, 2025년 203항차에 이어 올해 420항차의 크루즈선이 입항할 예정이다. 이는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수치다.

부산항을 찾는 크루즈 선박들의 증가 배경에는 아시아 크루즈 시장 회복 흐름 속에서 외국적 선사의 기항 확대와 국내 기업의 차터 크루즈(국내 기업이 글로벌 크루즈선사의 선박을 전세내 운영하는 형태) 모항 운영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BPA가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다양한 크루즈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조성해 온 노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항공·철도 연계 크루즈(Fly·Rail&Cruise) △준모항 크루즈(기항지가 모항 기능 일부 수행하는 형태로 기항 승객과는 별도로 일부 내국인 승객의 승·하선이 이뤄짐) △1박 2일 체류형 크루즈 등 다양한 형태의 크루즈들이 부산항을 기항하며 부산항 크루즈 다양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질적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BPA는 크루즈 선사와의 긴밀한 사전 소통 및 협업을 통해 기존 요청된 당해연도의 크루즈 247항차 수용에 대한 제반사항을 완료한 상태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 CIQ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최근 부산항에 입항 중인 크루즈 승객들의 승하선이 장시간 대기나 별다른 혼잡없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승하선 과정에서의 만족도 제고와 항만시설 확충을 통해 부산항이 아시아 주요 크루즈 거점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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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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