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앞두고 전통시장 바가지 요금 '안돼'…소진공, 근절 캠페인 추진

BTS 공연 앞두고 전통시장 바가지 요금 '안돼'…소진공, 근절 캠페인 추진

세종=오세중 기자
2026.03.18 08:46
17일 오전, 소진공 서울중부센터는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광장시장에서 다다익선 캠페인을 추진했다./사진=소진공 제공.
17일 오전, 소진공 서울중부센터는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광장시장에서 다다익선 캠페인을 추진했다./사진=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최근 지역축제 성수기와 대규모 행사 기간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바가지요금 문제 해결에 나선다.

소진공은 18일 바가지 요금 예방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계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대책 내용을 안내하고, 전통시장과 숙박·음식점·소매점포 등에서 가격 표시 준수와 합리적인 가격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문을 통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3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로 내·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대한숙박업중앙회 등 유관 단체에도 건전한 관광·소비 환경 조성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불공정 행위가 발생할 경우 개별 점포 및 소상공인에게 행정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상인들의 자율적인 관리와 자정 노력을 강조했다.

이에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는 관련된 소상공인 협·단체들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공동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진공 서울중부센터는 지난 17일 광장시장을 찾아 지자체 및 상인회와 함께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추진했다.

다다익선 캠페인이란 신용카드·상품권을 다 받아주고, 가격·원산지 다 표시하고, 깨끗하고 쾌적해서 고객은 유익하게, 온누리상품권 유통은 착하게,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을 만들자는 캠페인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대책을 계기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소상공인 업계 전반에 합리적인 가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안내와 유관 단체와의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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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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