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이 지명됐다.
신 후보자는 영국 옥스퍼드대 정치경제학·철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2004년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상주학자를 지냈으며 2006년부터는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도 역임하고 있다.
이후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제경제보좌관 등을 거쳐 2014년부터 국제결제은행 경제보좌관(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통화경제 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현송 후보자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 교수뿐만 아니라 국제통화기금, 뉴욕 연방준비은행 등에서 활동해 왔다"며 "학문 깊이와 실무 통찰력을 모두 갖춘 국제금융과 거시 경제의 세계적인 권위자"라고 말했다.
신 후보자는 국회가 인사 청문회 이후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하면 대통령 임명을 통해 공식 취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