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 참석을 위해 스위스 바젤로 출국한다. 글로벌 통화정책 공조와 금융시장 대응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8일 한은에 따르면 신 총재는 BIS가 주최하는 각종 총재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9일 출국해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신 총재는 현지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주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총재 회의, 전체총재회의 등에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최근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주요국 통화정책 및 금융안정 이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와 중동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성, 글로벌 자금 흐름 변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정은 신 총재 취임 이후 첫 국제 중앙은행 네트워크 공식 데뷔 무대다. 한은 관계자는 "신 총재가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