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임수향, 임성한 작가 신작 출연 불발.."中영화 일정"

[단독]임수향, 임성한 작가 신작 출연 불발.."中영화 일정"

김현록 기자
2014.08.05 08:00
임수향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수향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임수향과 임성한 작가의 2번째 만남이 결국 불발됐다.

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임수향은 MBC 일일특별기획으로 편성된 임성한 작가의 신작 '손짓'(가제)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여주인공 역을 제안 받았던 임수향 측은 고심 끝에 최종적으로 출연하기 어렵다는 뜻을 MBC 드라마국 측에 전했다.

임수향은 2011년 방송된 임성한 작가의 '신기생뎐'의 여주인공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터라 오는 10월 방송을 앞둔 '손짓'을 통해 임성한 작가와 2번째 호흡을 맞추게 될 지 방송가의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임수향은 앞서 출연을 결정한 중국 영화 '해양지련:바다의 사랑'과 '손짓'의 촬영 일정이 겹쳐 결국 '손짓'을 고사했다. 이달 중순 촬영에 들어가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중국 영화 촬영 일정을 소화하면서 10월 첫 방송하는 일일 드라마 촬영을 도저히 병행할 수 없기 때문. 임수향 측은 중국 영화 제작사 측과 수차례 일정 조정을 논의했으나 해답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수향 측은 앞서 '손짓' 출연설이 나왔을 당시에도 스타뉴스에 "임성한 작가께서 출연을 제안해주신 데 감사드리지만 국 스케줄의 조율 문제가 어려워 출연이 가능할 지 장담하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임수향은 중국 최초 3D 영화이자 톱스타들이 출연하는 대작인 '해양지연:바다의 사랑'(감독 사군) 여주인공을 맡아 중국 대륙에 본격 진출한다. 인간과 인어의 사랑을 다룬 판타지 로맨스물인 이번 영화에서 임수향은 극중 인어 역을 맡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황해빙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손짓'은 임성한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작품을 준비할 때 매번 사용해 온 가제로, 이번 신작은 방송국 예능국이 등장하는 가족 드라마로 알려졌다. '엄마의 정원' 후속으로 오는 10월부터 평일 오후 9시대 방송될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에는 배우 강은탁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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