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슈퍼주니어를 떠난 중국인 멤버 한경이 최근 한국을 찾아 영화 촬영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15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한중합작 로맨스 영화 '하유교목 야망천당'(감독 조진규, 夏有喬木 雅望天堂)에 캐스팅된 한경은 최근 한국에 입국해 제주도에서 영화 촬영을 진행했다. 조용히 영화 촬영을 마친 뒤 이미 중국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유교목 야망천당'은 중국 내 인기를 끌었던 인터넷 소설 원작으로,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앞서 주원이 다른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됐으며, 최근에는 엑소를 탈퇴한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마지막으로 나머지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또한 화제가 됐다.
'하유교목 야망천당' 측은 제주도 촬영을 마무리하고 곧 중국으로 건너가 나머지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중국 촬영에는 한경 외에 한국 촬영에 함께 하지 않았던 크리스도 합류할 예정이다.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한경은 2009년 소속사였던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팀을 떠났고, 현재 중국에서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홍콩이 배경 중 하나가 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에도 잠깐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