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열애설' 김희원은 누구…"이거 방탄 유리야!"

'박보영 열애설' 김희원은 누구…"이거 방탄 유리야!"

오진영 기자
2020.01.03 17:58

'박보영 열애설 해프닝' 배우 김희원 이목…영화 '아저씨'의 악역 연기해 관심

 배우 김희원이 29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김희원이 29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19살 어린 후배 배우 박보영과 때아닌 '황당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김희원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박보영과 김희원이 열애 중이다'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경북 영덕의 한 카페 CCTV에 촬영된 두 사람의 영상 캡쳐본을 첨부했다. 작성자는 "박보영과 김희원이 함께 카페에 찾아왔다"고 밝혔으며, 3일 네이버·다음 등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희원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김희원 측은 즉각 "사실무근"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김희원의 소속사 제이씨엔티는 복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회사에서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박보영도 직접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김희원과는 친한 선후배 관계"라면서 "도를 넘는 '소설'에 대해서는 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아저씨'에 출연했던 배우 김희원. / 사진 = 영화 '아저씨'갈무리
영화 '아저씨'에 출연했던 배우 김희원. / 사진 = 영화 '아저씨'갈무리

김희원은 수능날 지각해 시험장에 들어가지 못한 여학생을 보자 "어차피 난 대학진학을 포기했으니 나 대신 저 학생을 시험장에 들여보내 달라"고 말한 뒤 시험장을 나와 읽은 지하철의 극단 공고를 보고 연기 인생을 시작한 '이색 경력'의 배우다. 경제적 이유로 호주서 페인트공 일을 하기도 했던 김희원은 2007년 영화 '1번가의 기적'으로 영화 활동을 시작했고,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악역 '만석'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카트' '나를 기억해' '신의 한 수 - 귀수편'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JTBC 드라마 '송곳'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2016년에는 제 2회 씬스틸러 페스티벌에서 '씬스틸러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도 제 26회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온라인에서는 '아저씨'의 '만석'역할을 맡았을 때의 "이거 방탄유리야!"라는 대사의 주인공로 잘 알려져 있다. 박보영과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에도 '만석'의 대사 중 하나인 "쓸데없는 짓 하고 있어. 밥 왔어. 밥 먹어"라는 말이 열애 사실을 주장하는 누리꾼들을 비판하는 데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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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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