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SBS의 대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인 'SBS 스페셜'이 방송 15년 만에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9일 뉴스1 취재 결과, 'SBS 스페셜'은 내년부터 시즌제로 편성돼 방송될 예정이다. 매년 두 번의 시즌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편성 변경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05년 처음 방송된 'SBS스페셜'은 'PD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화두(話頭)'라는 부제와 함께 다양한 형식과 소재의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며 SBS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SBS스페셜' 제작진은 더욱 깊이있고 완성도 높은 다큐멘터리의 필요성을 느껴 시즌제로 변화를 시도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매주 일요일 심야 시간대 방송되며 주 1회 시청자들과 만나왔던 'SBS스페셜'은 내년부터는 두 번에 걸쳐 일정 기간에 방영될 예정이다. 단편 다큐멘터리인 현재의 제작 방식을 넘어 중장기 프로젝트 등의 방식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밀도 높은 다큐멘터리를 선보이기 위해서다.
'SBS스페셜'이 방송되던 시간대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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