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Y채널·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애로부부'에서 외도를 일삼는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A씨의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 인 가운데, 남자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32·울산 현대)의 아내가 루머를 부인했다.
조현우의 아내는 지난 22일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짝사랑 이상무"라는 글과 함께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린 조현우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조현우의 아내는 "여전한 누나바라기.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안 주셔도 된다. 이 분은 명품 안 좋아하고 신상 핸드폰만 좋아한다"며 조현우가 '애로부부'에서 그려진 사연 속 주인공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찐사랑꾼 조현우로부터", 애로부부가 뭐고. 사랑인 걸"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강조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애로부부'에서는 연봉 수십억 원에 달하는 국가대표 출신 K리그 축구선수 A씨가 무명 시절부터 곁을 지키며 내조해온 아내에게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했다는 사연이 그려졌다.
축구선수는 재활 치료를 하며 알게 된 트레이너와 불륜 관계로 발전했고, 생활비를 끊는 등 경제적으로 압박하며 아내에게 이혼을 종용했다. 아내는 자신과 처자식을 외면한 남편이 이미지를 위해 자기 이름으로 기부를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겉으로는 딸바보 사랑꾼 이미지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외도를 일삼았다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축구 선수와 상간녀로 추정되는 이들의 SNS 계정에 비난 댓글을 쏟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