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부선(61)의 딸이자 배우인 이루안(34)이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는 이루안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10여년 차 배우 이미소가 아닌, 신인배우 이루안"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루안은 영화 '보리울의 여름'(2003), '여고괴담5'(2009), '남과 여'(2016), 드라마 '응답하라 1994'(2013), '초인시대'(2015), '리턴'(2018)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미소로서 꾸준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던 그가 개명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달 개명했다는 이루안은 "저는 전 이름을 좋아했다. 부르기도 편했다"며 "그런데 몇 년 전에 시끄러운 일을 겪고 나서 인터넷에 제 이름을 검색해보니 속상한 기사들이 너무 많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동안 배우로서의 경력이 더럽혀진 기분이었다. 그래서 배우로서 새 출발의 의미로 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루안의 모친 김부선은 딸의 방송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사 댓글에 내가 딸과 의절했다고 하는 쓰레기들에게 알린다"며 "내게 딸의 방송 섭외가 들어왔다. 내가 적극적으로 딸에게 힘든 예능도 해 봐야 한다고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어 "설득해서 딸이 이 방송에 출연한 것"이라며 "우리 모녀 애정 전선 이상무다. 딸 오늘 잘했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는 인간의 욕망을 시험하는 인생 역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상금 최대 4억원을 두고 벌어지는 9박10일간의 치열한 입주자 8명(이루안, 낸시랭, 지반, 조선기, 서출구, 김보성, 장명진, 이시윤)의 전쟁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