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한지민, 나를 막 대하더라…나이먹고 힘 빠지니 힘들어"

이서진 "한지민, 나를 막 대하더라…나이먹고 힘 빠지니 힘들어"

류원혜 기자
2022.11.09 14:54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이서진(51)이 "한지민이 날 막 대한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긴다.

9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서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선공개 영상에서 유재석은 이서진이 등장하자 "도련님"이라며 그의 푹 패인 보조개를 만지려 했고, 이서진은 유재석의 손가락을 막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24년 차 배우 이서진은 MBC 드라마 '다모'(2003), '불새'(2004), '이산'(2007)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대표작 '이산'은 당시 최고 시청률 35.5%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은 "아직도 해외 팬들은 이서진을 '가장 잘생긴 조선의 왕'으로 기억한다더라"고 말했다. 또 '이산'에서 이서진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한지민이 "내게 이산은 이서진이다"라고 말했던 것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서진은 "저에게 이산은 이준호"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룹 2PM 출신 이준호는 지난 1월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을 연기한 바 있다.

이서진은 "저는 벌써 한참, 15년도 지난 그때 이산이지 않냐"며 "한지민씨한테는 정말 고맙다. 그런데 말은 그렇게 했지만, 실제 저를 이산이라고 생각도 안 한다. 날 막 대한다"고 폭로했다.

유재석은 "이서진씨도 그만큼 한지민씨한테 장난 많이 치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촬영할 때는 장난 많이 쳤다. 나이 먹고 힘 빠지니까 지민이한테 많이 밀린다. 요즘 개인적으로 만나면 많이 힘들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서진은 '이산'에 대해 "인간적으로 많이 공부했던 드라마"라며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유재석은 "드라마 연장 조건으로 조역, 단역 임금 인상과 스태프 포상 휴가를 제안했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이서진은 "맞긴 맞는데 사실 너무 연장하기가 싫었다"고 반전 이유를 공개했다. 이서진의 솔직 담백한 모습과 입담은 9일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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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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