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아내, 나와 권일용 비교…반만 따라가라고 하더라" 왜?

표창원 "아내, 나와 권일용 비교…반만 따라가라고 하더라" 왜?

차유채 기자
2023.03.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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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표창원, 권일용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왼쪽부터) 표창원, 권일용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아내에게 권일용과 비교당한 일화를 공개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권일용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표창원과 권일용 중 '누가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인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진다.

표창원은 "나는 형사 생활을 하다가 영국 유학을 갔는데, 돌아와 보니 이미 우리나라에도 프로파일링이 도입돼 있었다"며 "그런데 당시 권일용보다 내가 방송에 더 많이 노출되다 보니 내가 1호로 알려진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

반면 권일용은 "누가 1호 프로파일러인지 말이 많은데, 표창원은 게임도 안 된다"고 폭탄선언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권일용은 프로 예능꾼 못지않은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하며 고정 방송 프로그램만 2개라고 밝힌다. 이에 표창원은 아내로부터 권일용과 비교당하며 '노잼'이라고 디스를 당했다면서 "아내가 '일용씨는 얼마나 재밌게 방송을 하냐. 당신은 재미가 없다'며 '일용씨 반만 따라가라'고 하더라"고 토로한다.

또 표창원은 동갑내기 절친 권일용의 노안 외모 때문에 싸가지 없다는 소문에 휩싸인 적이 있다고 밝힌다.

권일용은 1999년 무렵 경찰청에서 표창원을 처음 만났을 당시를 떠올리며 "동료들에게 누군지 물어보니 '영양가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일침을 가한다. 그러자 표창원은 "나는 권일용이 선배인 줄 알았다. 고집스러워 보여서 '인간 불도그' 같은 느낌이었다"고 받아친다.

이어 표창원은 "동갑이라서 '일용아'라고 이름을 불렀었는데, 나중에 주변에서 '표교수 싸가지 없다'고 소문이 났더라"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김종국은 과거 '희대의 탈주범' 신창원과 닮은 외모로 경찰 검문까지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김종국은 "사당에서 남태령 고개 넘어가는데, 전경들이 뛰어왔다. 제가 모자도 쓰고 있고 얼굴이 비슷하니까 신창원으로 알았나 보더라"고 말하며 씁쓸해한다.

이를 듣던 권일용과 표창원은 "(두 사람이) 하관과 각진 얼굴 형태가 조금 비슷한 것 같다", "하지만 종국씨에게는 선한 미소가 있다"면서 두 사람의 극명한 차이점을 언급한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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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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