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정화가 남편인 CCM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과거를 돌아보다 눈물을 쏟았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새 커플로 합류하는 김정화 유은성 부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유은성은 "결혼하고 욕을 많이 먹었다. 도둑놈부터 시작해서 '김정화가 너랑 결혼할 거면 내가 더 낫다', 심지어 미녀와 야수라더라. 내가 야수였구나"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정화는 남편 유은성과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밥 먹다가 반찬을 챙겨주면서 '이렇게 반찬 챙겨주는 남자 없다. 나랑 결혼하자', '이렇게 차 문 열어주는 매너 있는 남자 없다. 나랑 결혼하자', '커피 마실래, 결혼할래' 이런 걸 한 3개월 했다"며 "저도 나중에는 '이 사람 아니면 안되겠구나'라고 마음이 바뀌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은성은 "부끄럽네"라며 쑥쓰러워했다.

이어 김정화는 과거를 돌아보다 눈물을 흘렸다.
김정화는 "남편을 만나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뤘고, 예쁜 아이들도 있고. 그런데 또 이런 일을 만나게 되니까 모든 게 무너지는 것 같고. 내 모든 것이 사라질 거 같더라. 그 3개월의 시간이 지옥 같았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김정화는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유은성의 뇌암 진단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김정화는 "2022년 11월. 두통이 심하다는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건강검진을 예약했다. 검사를 받고 큰 병원을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소견을 듣고 CD를 들고 큰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고 종양 검사를 받아보자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뇌 쪽에 교종이 의심돼 종양 검사를 예약해두고 또 검사를 하고 거의 3개월 동안 저희는 눈물로 기도 드릴 수밖에는 없는 시간을 보냈다"며 "결론은 뇌 쪽에 암은 맞다. 그러나 크기가 많이 자라지 않았으니 치료나 수술을 잠시 미루고 추적관찰을 해보자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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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정화는 2013년 CCM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