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불륜' 인정…日 히로스에 료코 "내연남 가족에 죄송해"

'두 번째 불륜' 인정…日 히로스에 료코 "내연남 가족에 죄송해"

마아라 기자
2023.06.14 13:41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 /사진=TBS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 /사진=TBS

일본 유명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최근 알려진 두 번째 불륜 논란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14일 히로스에 료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히로스에 료코는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 토바씨와의 관계는 기사대로다"라며 자신의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7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히로스에 료코가 기혼자인 셰프 토바 슈사쿠와 같은 호텔에 숙박하는 등 불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료코의 소속사가 "폐를 끼쳐 사과드린다. 본인에게 책임지고 행동하도록 엄중하게 주의를 줬다"고 입장을 밝혀 사실상 불륜을 인정했다. 이후 료코는 각종 광고계에서 손절을 당하는 등 불륜 스캔들로 각종 파장을 일으켰다.

히로스에 료코는 사과문에서 "토바씨의 가족을 슬프고 괴롭게 해 무엇보다 죄송하다"라며 "제 가족, 세 아이들에게 정중하게 직접 '미안하다'고 했다. 아이들은 미숙한 어머니인 나를 이해하고 인정해 줬다"라고 양측 가족에 사과했다.

이어 "이번 일로 지금까지 응원해 준 소중한 팬들을 실망시켜 죄송하다. 정말 정말 미안하다. 내가 동경해온 배우 일을 더럽혀버린 사실과 토바씨의 가족에게 상처를 준 죄를 가슴에 새겨 앞으로의 인생을 생각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이날 히로스에 료코의 소속사는 "사태의 무게를 감안해 히로스에 료코를 무기한 근신 처분하기로 했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작품에 대해서는 관계자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4년 9살 연하의 배우 사토 타케루와의 불륜 스캔들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1990년대 일본 아이돌 출신이다. 짧은 단발머리를 유행시킨 장본인으로 현지에서 '국민 여동생' '국민 첫사랑'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이후 그는 배우로 전향해 영화 '철도원', '비밀', '하나와 앨리스' 등에 출연해 국내에도 얼굴을 알렸다.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모델 겸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했다. 이듬해 첫아이를 출산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2010년 10월에는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해 둘째와 셋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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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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