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다현이 버는 돈의 70%를 소속사에 주고, 나머지 30%만 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현의 소속사는 그의 부모인 김봉곤씨와 전혜란씨가 운영하고 있다.
김다현은 23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4에서 소속사와 수익 배분 비율을 공개했다.
아직 고등학생인 김다현은 '수익을 어떻게 관리하냐'는 질문에 "제 몫은 제가 관리한다. 다는 아니고 나눠서"라고 답했다.
이에 MC 안정환이 "공연하고 받는 다현이 몫을 부모님과 나누냐. 이게 무슨 경우냐"며 황당해하자, 부친 김봉곤씨는 "7대3으로 나누고 있다"고 해명했다.
전혜란씨도 "회사가 7, 가수가 3"이라며 "회사의 큰 지분이 다현이한테 있다. 다현이가 철저하다. 본인 수익을 철저하게 챙긴다"고 강조했다.
안정환은 "가족이라도 금전적인 게 민감한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다현은 지난해 9월 JTBC '아는 형님'에서도 돈 관리를 직접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요즘 사람들이 나 보고 돈 벌어 (부모님 빚을) 대신 갚고 있냐고 많이 묻는다"며 "아니다. 우리 아버지가 열심히 해서 다 갚으셨다. 우리 가족은 돈 관리가 명확하다"고 해명했다.
김봉곤씨는 과거 경남 하동군 청학동에서 서당을 운영하다 빚 23억원을 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봉곤씨는 2023년 MBN '특종세상'에서 "캐피탈(제2금융권) 돈도 써봤다. 이자가 25%였다"며 빚더미에 앉아 쫓기듯 충북 진천으로 내려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