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마쉬, 표절 의혹 논란에 "원작자와 합의...고개 숙여 사과" [공식][전문]

올리비아 마쉬, 표절 의혹 논란에 "원작자와 합의...고개 숙여 사과" [공식][전문]

이경호 ize 기자
2025.02.25 10:13
올리비아 마쉬/사진=엠플리파이
올리비아 마쉬/사진=엠플리파이

그룹 뉴진스 친언니 가수 올리비아 마쉬의 신곡 'BACKSEAT'(백시트)가 미국 출신 가수 아이작 던바의 'Onion Boy'(어니언 보이)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불거지면서 표절 의혹으로 번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올리비아 마쉬는 지난 13일 첫 번째 EP 'Meanwhile'(민와일)을 발매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은 'STRATEGY'(스트래티지), 'BACKSEAT'다. 이 중 'BACKSEAT'가 2019년 올리비아 마쉬가 'Onion Boy'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표절 의혹으로 번졌다. 앨범 발매 전 소속사는 "전곡 모두 올리비아 마쉬가 작곡, 작사한 곡들"이라고 한바 있다.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 24일 올리비아 마쉬 소속사 엠플리파이는 공식입장을 통해 논란이 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엠플리파이는 "올리비아 마쉬는 지난 13일 첫 번째 앨범 'Meanwhile'을 발매한 바 있습니다. 발매 이후 앨범에 수록된 더블 타이틀곡 중 'Backseat'가 아이작 던바(Isaac Dunbar)의 'Onion Boy'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당사는 직접 두 곡을 비교해본 결과 아이작 던바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해석했습니다"라면서 "이에 아이작 던바와 원만한 합의를 마쳤으며, 원작자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작곡 지분에 대한 협의, 크레디트 등록 등 필요한 제반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엠플리아피은 "당사는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내부 시스템을 점검하여 앞으로 이와 같은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살피겠습니다"라면서 "다시 한번 아이작 던바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이번 사태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고 밝혔다.

◆ 다음은 엠플리파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엠플리파이입니다.

최근 불거진 올리비아 마쉬 관련 이슈에 대한 입장 전달드립니다.

올리비아 마쉬는 지난 13일 첫 번째 앨범 'Meanwhile'(민와일)을 발매한 바 있습니다. 발매 이후 앨범에 수록된 더블 타이틀곡 중 'Backseat'(백시트)가 아이작 던바(Isaac Dunbar)의 'Onion Boy'(어니언 보이)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당사는 직접 두 곡을 비교해본 결과 아이작 던바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이에 아이작 던바와 원만한 합의를 마쳤으며, 원작자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작곡 지분에 대한 협의, 크레디트 등록 등 필요한 제반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창의성과 공정한 예술적 관행에 대한 저희의 공동된 헌신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당사는 모든 창작자에 대한 투명성과 존중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작업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당사는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내부 시스템을 점검하여 앞으로 이와 같은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살피겠습니다. 다시 한번 아이작 던바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이번 사태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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