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드웨이의 '위키드' 두 마녀가 이달 말 전격 내한한다.
한국을 찾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 두 주인공은 엘파바 역의 코트니 몬스마 (Courtney Monsma)와 글린다 역의 셰리든 아담스(Sheridan Adams)다. 두 사람은 브로드웨이 초연 20주년을 맞아 성사된 '위키드' 투어의 주역으로 발탁돼 3년째 공연을 이끌고 있다. 이번 내한은 두 배우와 함께 '위키드' 뮤지컬 수퍼바이저 데이비드 영 (David Young)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한해 오는 30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위키드 쇼케이스 ‘원 숏 데이(One Short Day)’에서 황홀한 라이브와 토크를 선보인다.
13년을 기다린 '위키드' 내한 공연의 두 마녀와 함께 보내는 황홀한 단 하루 ‘원 숏 데이’를 테마로 진행되는 쇼케이스는 배우를 최초로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위키드'를 사랑하는 팬 오지안(OZian, 뮤지컬 '위키드'의 팬덤명)을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쇼케이스는 그래미상 수상,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스티븐 슈왈츠의 수려한 음악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아름다운 명곡을 직접 라이브로 경험할 수 있다.
글린다 역을 맡은 코트니 몬스마는 뛰어난 스타성으로 배우, 아티스트 등 다방면에서 주목받는 엔터테이너다. 뛰어난 연기력과 청아한 보이스로 ‘글린다의 정석’이라 불리고 있다. 엘파바 역의 셰리든 아담스는 오디션에서 부른 ‘디파잉 그래비티’로 커리어 최초 주연으로 엘파바 역을 거머쥐었다. 이후 400여 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했다. 2012년 한국 초연 당시에도 내한한 바 있는 뮤지컬 수퍼바이저 데이비드 영은 '위키드'만 11차례의 프로덕션을 맡은 베테랑 크리에이터다.
'위키드'는 2024년 브로드웨이 최초 주간 박스 오피스 500만 달러 돌파해 지난 1월 웨스트 엔드 주간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웠다. 브로드웨이 초연 이래 세계적 시상식에서 100여 개의 트로피도 석권했다. 한국 초연 이후 13년의 기다림 끝에 한국에 상륙한 '위키드'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오는 7월 12일 블루스퀘어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