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필립(46)이 태어나자마자 간암 판정을 받았던 둘째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21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최필립이 출연한다.
선공개 영상에서 최필립은 둘째 아들이 아팠다며 이야기를 털어놨다.

최필립은 "태어나자마자 간암 진단을 받았다"며 "(생후 4개월에) 항암 치료 3번 받고 간 절제 받고, 추가 항암 3회 더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에 있을 때가 한참 코로나19 시국이라 보호자 교대를 할 수 없었다. 제가 아예 붙박이로 아들에게 붙어있었다"며 "노트북 가지고 들어가서 계속 일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너무 어릴 때 항암 치료를 받다 보니까 계속 힘들어하고 토하고 먹지도 않고 하루 종일 울었다"며 "눕혀놓으면 계속 우니까 제가 계속 안고 거의 24시간 내내 안고 자고 먹이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최필립은 "양가 부모님도 다 우셨는데 제가 좀 차가웠던 것 같다. '눈물도 사치니까 울지 마셔. 아이 살려야 한다'고 했다. 오직 아이에게만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아이가 점차 건강이 회복됐다. 치료는 지금 끝났고, 3개월에 한 번씩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한다"고 둘째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최필립은 사업가로 성공한 근황도 전했다. 최필립은 2018년 매출액은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200억원이 조금 안 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필립은 2005년 MBC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소울메이트' '경성스캔들' '고교처세왕' '장밋빛 연인들' 등에 출연했다.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2019년 첫째 딸 도연 양을, 2022년 둘째 아들 도운 군을 얻었다.
최필립은 아들 도운 군이 생후 4개월 되던 때인 2022년 6월 소아암의 일종인 '간모세포종 4기' 판정을 받은 후, 수술과 항암 치료 끝에 약 7개월 만인 2023년 1월 치료 종결(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