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 음악 채널 Mnet 서바이벌 예능 '보이즈2플래닛'에 출연하는 김건우(22)가 연습생 시절 괴롭힘 의혹에 휩싸인 데 이어 소속사가 없는 척 개인 자격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김건우는 지난 21일 SNS(소셜미디어)에 "논란된 글 내용처럼 여러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고 힘들게 했던 언행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당시 팀을 이끌어야 하는 리더 입장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잘 해내야 한다는 책임감과 부담감으로 동료 연습생을 이끄는 과정이 미숙하고 서툴러 여러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됐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김건우는 "(폭로)글 내용 중 왜곡된 부분도 상당히 있으나 지금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 해명하기보단 잘못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는 게 맞다고 판단해 반성 글을 올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좋지 못한 소식을 접해야 하는 대중분들께도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앞으로 더 나은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X(옛 트위터)에 김건우 인성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폭로자는 김건우가 모 엔터사 연습생이었던 시절 직급이 높은 일부 직원들을 등에 업고 다른 연습생들에게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1일엔 '보이즈2플래닛'에 개인 연습생 신분으로 출연 중인 김건우·강우진이 CJ ENM 자회사인 연예 기획사 웨이크원 소속임이 뒤늦게 드러났다.
웨이크원 측은 김건우가 연습생 계약 전 프로그램 지원·심사가 이미 진행된 상황이었고, 강우진 역시 개인적으로 프로그램 출연을 준비해 왔기에 개인 자격으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웨이크원 측은 김건우·강우진과 연습생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온라인상에선 순위 조작 논란을 우려하며 두 사람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