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속인으로 변신한 배우 이건주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청년회장 손헌수'에는 배우 이건주가 출연한 웹 예능 '나는 개가수다' 30화가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코미디언 손헌수는 후배 오정태와 함께 점사를 보기 위해 무속인이 된 이건주를 찾았다.
코미디언 오정태, 박휘순, 오지헌으로 구성된 가수 '못난이 삼형제' 제작자인 손헌수는 "2집은 1집보다 더 잘 될지 마음이 조금 불안했다. 인간의 판단은 부족한 느낌이 있어서 신의 힘을 빌리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아는 동생인데 여러분도 너무나 잘 아는 저보다 유명한 '순돌이'다. 지난해 신내림을 받아서 신 발이 예술이라고 한다. 어렵게, 사정해서 시간을 내줬다"고 했다.

손헌수는 경기 남양주시의 한 건물 앞에서 이건주에게 전화를 걸어 "이 건물 맞냐?"고 물었고, 이건주는 "맞다. 외제차 두 대가 주차된 집"이라고 답했다. 이에 손헌수는 "네 거냐? 너 그사이 많이 벌었구나"라며 감탄했다.
전화를 끊은 뒤 손헌수는 외제차를 가리키며 "이건주 거라고 한다. 건물도 그렇고. 나도 많이 벌고 싶은데"라며 씁쓸해했다.
이어 이건주가 등장하자 손헌수는 "너 왜 이렇게 잘살아?"라며 감탄했고, 이건주는 "아니다"라며 손사래 쳤다. 손헌수는 건물 안 법당을 보고도 "이렇게 깔끔한 법당은 처음 본다"며 감탄했다.

손헌수는 뒤늦게 도착한 오정태에게 "이건주가 하루에 8~9명만 손님을 받는다고 하더라. 우리를 위해 시간 빼준 것"이라며 고마워했다.
이건주는 1986년 드라마 '시사회'로 데뷔한 배우로,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속 순돌이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왕과 나' '장옥정, 사랑에 살다',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스카우트'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여배우는 너무해'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8월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