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철이 순자를 마음속에서 정리한 가운데 '2순위 선택'으로 다시 순자와 데이트가 매칭됐다.
1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21회에서는 28기 돌싱남녀들의 3일 차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철은 남자들이 모인 숙소에서 전날 순자와의 데이트 후일담을 꺼내며 "사실상 순자를 마음에서 지웠다"고 고백했다.
순자에 대한 마음이 식은 이유에 대해 영철은 "(순자와)말이 잘 통한다는 느낌은 많이 받았다. 하지만 순자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비양육자, 무자녀인 남자가 본인을 만나면 상대에겐 '1+1'일 것 같다는 생각이 있다. 그 고정관념이 박혀 있으면 대화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영철은 "나는 '배려'에 대한 심쿵 포인트가 크다. 순자는 그게 좀 부족했다. 그래서 순자하고는 딱 거기까지인 것 같다. 내가 안 좋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먼저 내 눈에 들어온다"며 남자들에게 고백했다.
하지만 이날 제작진이 제안한 '2순위 데이트'에서 두 사람은 다시 매칭됐다.
이날 데이트는 여자들이 선택했고 순자는 선택 전 개인 인터뷰에서 "1순위는 상철이다. 상철이 대화 신청을 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1순위로 올라섰다. 영철은 원래 1순위였으니 계속 신경 쓰인다"며 2순위인 영철에게 다가갔다.
순자가 다가오자 영철은 민망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순자는 "오빠가 다른 사람이랑 밥 먹고 싶을 수도 있는데 내가 자꾸 선택해서 미안하네"라며 어색한 말을 걸었고 영철은 "이것도 운명일 수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