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30여개사와 파트너링 미팅 진행
"회사 핵심 기술 자산들의 글로벌 이전 등 후속 성과 기대"

DXVX(4,480원 ▲15 +0.34%)는 이달 23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바이오유럽 스프링 2026'에서 다수 글로벌 제약사 및 해외 유망 바이오기업 30여개사와 미팅을 통해 파트너링 협의를 진전시켰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오유럽은 매년 두 차례 전 세계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이 참석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된다. 올해로 20회차를 맞았으며, 글로벌 기업들이 최신 바이오 연구 성과와 개발 기술 등을 소개하고, 라이선싱·공동연구·투자유치 등을 논의하는 대형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3700명·2000개사 이상이 참여했으며, 2만건 이상의 1:1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DXVX는 상온 초장기 보관 핵산 안정화 플랫폼, 경구용 비만치료제, 'OVM-200' 항암백신, ACP 플랫폼,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아웃을 위해 새로운 데이터를 포함한 기술 성과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실제로 그동안 연구개발 성과에 힘입어 세계 1위 제약사 및 비만치료 신약 개발사 등 글로벌 빅파마들이 먼저 파트너링 미팅을 신청하는 등 DXVX 기술 독창성과 우수성이 널리 주목받는 자리였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제약사들과 집중 논의된 DXVX의 기술 중 대표 영역은 전임상 단계 저분자 화합물인 GLP-1RA 비만치료제다. DXVX 후보물질은 글로벌 개발사의 시판 임박한 저분자 경구용 비만치료제 대비 동등 이상의 전임상 시험 결과를 보인 바 있다.
상온 초장기 보관 핵산 안정화 플랫폼의 경우, 물질이전계약을 논의했던 유럽 바이오텍과 기술이전 계약 조건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핵산 안정화 기술에 대해서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등으로부터 기술이전과 관련한 다수의 후속 논의 제안을 받았다.
DXVX는 각 파이프라인의 기술적 특장점과 사업화 가능성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한 여러 기업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실질적으로 전체적인 계약 프로세스가 진전된 만큼 행사 참석의 의미와 성과가 매우 컸다고 평가했다.
DXVX는 이번 바이오유럽에서 확인한 글로벌 수요와 후속 논의 흐름을 바탕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World Vaccine Congress Washington 2026'에 참가해 상온 초장기 보관 핵산 안정화 플랫폼 연구 성과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RNA 기반 플랫폼 기술의 글로벌 사업개발 활동을 이어가고,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협력 논의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DXVX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이 잘 마무리됐고, 그 다음 단계의 진전을 확정한 만큼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성과를 조속히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